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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구속, 정치적 의도 아니길"…여전히 왜곡된 팬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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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77회 작성일 24-05-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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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구속 영장 발부 직후 성명 발표

“‘마라톤 생중계’ 연상케 하는 보도”…언론에 유감 표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33의 일부 팬덤이 여전히 왜곡된 시선으로 이 사안을 바라보고 있다.

24일 김호중의 구속 영장이 발부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 ‘김호중 갤러리’에는 성명문이 올라왔다. 이들은 “24일 법원에서 김호중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과 관련하여, 팬들은 재판부의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도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김호중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고자 노심초사하는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는 팬들의 진심을 너무 곡해하지 말아 주기 바라며, 훗날 김호중이 다시금 피어오를 그날을 학수고대하겠다”고 그를 지지했다.


무엇보다 “‘마라톤 생중계’를 연상케 하듯 수사 과정이 일거수일투족 언론에 노출된 부분에 대해서는 심히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으며, 부디 김호중을 향한 수사 기관의 날카로운 칼날이 ‘정치권의 이슈를 은폐하기 위한 용도’가 아니었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라며 김호중의 불법 행위을 질타하기보다는 이를 수사하고 보도하는 경찰과 언론을 향해 대립각을 세웠다.

또한 갤러리 측은 김호중의 구속에 대해 “너무 속상하고 분통터지는 마음을 다잡고 갤러리 여론을 살펴 올린 성명문 초안”이라면서 일부 댓글을 수렴해 25일 최종안을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등와 이를 조직적으로 은폐하려 한 혐의 등을 받는다. 이에 법원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24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전 모 씨도 같은 이유로 구속됐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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