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헹궈달라·내용물 버려라"…텀블러 들고와 명령하는 진상고객
페이지 정보
본문
[서울=뉴시스]텀블러에 커피를 내리는 모습.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뉴시스DB 지난 22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텀블러 손님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카페 사장 A씨는 "환경을 생각하면 텀블러 들고 오는 것 좋다. 그런데 손님들이 안에 있던 내용물을 버려달라고 너무 당연하게 요구한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어 "헹궈주세요, 한 번 씻어서 주세요, 내용물 버려주세요 등 좋게 말하면 말 안해도 씻어서 주고 싶은데 왜 이렇게 해주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말하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용물 버려주고, 헹궈줘는 게 언제부터 당연시 됐는지. 방금 남자 고객이 명령하듯 말해서 제 직장 상사인 줄 알았다"고 황당해했다. A씨는 "이 글의 요지는 명령조로 시키는 사람들의 태도를 말하는 것"이라며 "말 안 해도 해주고 싶은데 명령조로 얘기하면 해주기 싫다"고 재차 강조했다. 자영업자들은 "씻어주는 비용도 받아야 한다", "세척된 텀블러만 가능하다고 붙여놓고 싶다", "서비스라는 단어를 과대 해석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말투라도 예쁘게 요청하면 좋을 텐데", "진상들때문에 고생 많다" 등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호중 뺑소니 공황장애 특성과 안맞아" 전문의 분석 ◇ 아내에 매일 뽀뽀하는 사랑꾼…김희철, 아버지 공개 ◇ 만취해 편의점서 술 훔쳤나…지소울, 절도 의혹 ◇ 박서준, 수스와 헤어졌나…10세연하 모델과 열애설 ◇ 강형욱 아내 "메신저 무단확인…子 조롱·혐오 때문" ◇ 남태현과 마약 서민재 새 출발…신학대학원 합격 ◇ [단독]"김호중, 술없인 못 살아"…前매니저 입 열어 ◇ 송대관 "김호중 보니 내 생각나…돈 많은 게 문제" ◇ 강형욱 아내 "퇴직금 9670원? 인센티브 정산 딜레마" ◇ 서유리, 이혼 후 근황 공개…"밥 먹어줄 친구 없다" ◇ 강형욱, 갑질 논란 입 열어…"CCTV 감시용 아냐" ◇ 임영규, 사위 이승기팔이 "혼인신고해 2억 갈취" ◇ 김민희, 10년만 이혼 고백 "전남편 암투병" ◇ 오은영 만난 구혜선…"이래서 욕 먹는 것" 일침 ◇ 정수라 "오기로 결혼하고 이혼…집 잃고 수십억대 빚" ◇ 우주소녀 수빈 父, 알고 보니 강호동 매니저 ◇ "맞은 놈이 말 많다"…김호중 극성팬들 2차 가해 ◇ 50대 아빠 신성우·안재욱, 자녀들 운동회서 투혼 ◇ 승리, 홍콩서 클럽 오픈?…"비자 신청 없었다" ◇ 47㎏ 박나래, 근육질 몸매 공개 "딥페이크 아님" 저작권자ⓒ> |
관련링크
- 이전글"사고유발" "세금낭비" 비난 폭주하자…부산, 터널 괴문구 철거 24.05.25
- 다음글대기업 관두고 학원으로…의대 갈망하는 직대생들 24.05.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