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길서 미끄러진 레미콘…2명 사망 · 1명 부상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내리막길서 미끄러진 레미콘…2명 사망 · 1명 부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77회 작성일 24-08-30 20:58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오늘30일 오후 서울 관악구에서 내리막길에 서 있던 레미콘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가로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현장을 바로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서경 기자, 사고가 어떻게 난 건지 취재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관악구청 앞 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제가 있는 이곳이 경사가 좀 있는 편인데요.

제 뒤편으로 레미콘이 미끄러지면서 가로등을 들이받았고, 쓰러진 가로등이 있던 자리에는 지금처럼 안전 펜스만 남아 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반쯤 서울 관악구청 앞 내리막길 도로에서 정차해 있던 레미콘이 미끄러지면서 가로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하부에 있던 운전자 70대 A 씨가 숨졌고 트럭이 덮친 가로등에 60대 한 명이 숨지고 80대 행인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지금까지 경찰이 파악한 바로는 레미콘 운전자 A 씨는 차량에 이상을 느끼고 점검을 위해 차 시동을 끄고 내리막길에 정차시켰습니다.

A 씨가 차 앞쪽에서 트럭을 점검하던 중 갑자기 트럭이 미끄러졌고, A 씨가 미처 몸을 피하지 못하면서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가로등에 부딪힌 행인 2명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고 다른 1명은 다리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장을 수습한 경찰은 사고 전 정차된 레미콘 트럭이 제대로 고정돼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 영상편집 : 원형희

박서경 기자 psk@sbs.co.kr

인/기/기/사

◆ 바로 옆 주유소인데…전자발찌 남성, 본인 몸에 불붙여 발칵

◆ "지붕 날아와" 맨홀은 분수처럼…사망 5명 · 부상 112명

◆ 정신병원서 쿵, 7분간 침대 틈 끼인 환자…결국 사지 마비

◆ 대형 땅 꺼짐 하루 만에 100미터 인근에서…떠는 주민들

◆ 살릴 기회 4차례 놓쳤다…순찰차 사망 드러난 근무태만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20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1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