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 없이 도전했다가 사망 위험까지…국내 들어온 뺨 때리기 대회 논...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겁 없이 도전했다가 사망 위험까지…국내 들어온 뺨 때리기 대회 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73회 작성일 24-05-29 19:57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 앵커멘트 】
상대방의 뺨을 기절할 때까지 때리는 뺨 때리기 대회가 있다고 합니다.
보호장구도 없이 충격을 그대로 받아내기 때문에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최근 국내에도 도입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시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마주 보고 선 두 남성이 서로의 뺨을 때립니다.

결국 한 남성이 충격으로 쓰러지자, 관중들은 환호합니다.

해외에서 시작된 이른바 뺨 때리기 대회인데, 최근 국내에도 들어오며 많은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영운 / 서울 사당동
- "맞고 그런 기절하는 그런 모습들을 보니까 많이 자극적이지 않나 그런 생각이…."

10대 청소년들의 모방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 인터뷰 : 조아라 / 부산 용호동
- "보면 따라하고 싶잖아요. 중고등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충분히 따라할 수 있지 않을까…."

격투기 전문가들도 비정상적인 경기라는 반응입니다.

▶ 인터뷰 : 박준용 / 로드FC 경기 고양시 지부장
- "격투기라고 볼 수가 없죠. 스포츠라고 하면 경쟁 구도가 있고 규정이 있고…대회다 하면서 프레임을 씌우는 것 자체는 상당히 잘못된 것…."

▶ 스탠딩 : 이시열 / 기자
- "최소한의 안전장비를 착용하는 종합격투기와는 달리 아무런 안전보장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의료진도 타격에 고개가 돌아가며 뇌가 영구적으로 피해를 입는 만큼 위험한 행위로 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석근 / 경희의료원 신경외과 교수
- "척추 안에 있는 추골동맥이라고 있습니다. 그 혈관이 찢어져서 터지면 뇌출혈인데 아주 그거는 치사율이 높습니다."

위험성 높은 영상을 아무런 제약 없이 시청 가능한 상황도 빠른 규제가 필요해 보입니다.

MBN뉴스 이시열입니다. [easy10@mbn.co.kr]

영상취재 : 김현우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그 래 픽 : 김규민·유승희
화면출처 : 유튜브 Slap Fighting Championship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19
어제
2,129
최대
3,806
전체
660,97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