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없었으면 어쩔 뻔" 태권도 관장 아동학대 공방 반전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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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아동 학대 논란에 진실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주말 한 커뮤니티 이용자가 올린 사진입니다. 아이의 얼굴에 새빨간 손자국과 함께 혹이 부어오른 이마가 보입니다. 이 게시글은 친한 형의 아들이 당한 일이라며 세종에 있는 태권도장 관장의 폭행이라고 주장했고, "아이가 관장이 때렸다고 이야기했다"는 상황을 전했습니다. 아동학대로 보인다는 반응이 이어졌는데 곧이어 태권도 관장의 반박 글이 올라왔습니다. 함께 올린 CCTV 영상 속엔 아이 두 명이 부둥켜안고 있다가 서로 때리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관장은 아이를 때린 적이 없고 두 형제의 싸움을 막았을 뿐이라고 했습니다. "저와 학원의 신상까지 노출돼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도장을 운영한 지 이틀째 되는 날에 벌어진 일이어서 더 억울하다고도 했는데요. 태권도 관장은 게시글을 올린 이용자를 경찰에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첫 게시글을 쓴 이용자도 사과 글을 올렸습니다. 누리꾼들은 "양쪽 이야기를 다 들어봐야 한다", "CCTV가 없었다면 어쩔 뻔했냐"며 쉽게 휩쓸리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공유했습니다. [화면출처 보배드림] 정재우 기자 jung.jaewoo@jtbc.co.kr [핫클릭] ▶ "허리 아래쪽 깊이까지" 입수한 해병대 수사문건엔 ▶ 바이든 앞 의자 거꾸로 돌려 앉은 학생들, 이유가 ▶ 버닝썬 폭로 다큐…고 구하라, 취재 조력자였다 ▶ 아이 뺨엔 손자국, "태권도 관장이 폭행"…반전 진실 ▶ "저 아니에요" 슬리피, 김호중 술자리 동석 루머 부인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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