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복날 살충제 사건 피의자 특정…내달 중 수사 결론 > 사회기사 | society

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경찰청은 30일 복날 살충제 사건 피의자 1명을 특정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그간 사건 관계자 129명을 불러 진술을 확보했다.

또 경로당 등 사건 발생 장소와 관련된 일대 94곳에서 CCTV와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분석했다.

현장 감식을 통해 채취한 감정물은 총 467점이다.

현재는 추가 증거물 감정과 분석을 위한 보강 수사를 진행 중이다.

수사는 9월 중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측됐다.

초복인 지난달 15일 할머니 5명이 경북 봉화군 봉화읍 한 식당에서 모임을 하고 경로당으로 이동해 음료수를 마신 뒤 시일을 두고 쓰러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할머니들 몸에서는 모두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

할머니 중 1명은 지난달 30일 사망했다.

sunhyung@yna.co.kr

끝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천안준법지원센터에서 분신 시도로 화재…15명 중경상

☞ 여자친구 불법촬영 전 아이돌그룹 멤버 징역 실형…법정구속

☞ 편의점서 "소시지 껍질 까줘"…거절당하자 행패 부린 30대 손님

☞ 스포츠공정위 "성추행범 누명 억울하다" 피겨 이해인 주장 기각

☞ 첫 여군 심해잠수사 탄생…"바닷물과 같이 먹던 간식 단짠단짠 못 잊어"

☞ 졸리, 伊영화제서 8분간 기립박수에 울먹…피트와는 안 마주쳐

☞ "나 아프고 건물 붕괴되면 GDP 상승…이거 문제있는거 아닌가요"

☞ 민희진 "2개월짜리 초단기 뉴진스 프로듀싱 계약?… 서명 못해"

☞ 학생이 교사 딥페이크 불법합성물 의뢰해 강제전학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