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도대체 여기서 왜"…아파트 앞·지하철서 나타난 민폐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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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민이 아파트 입구 앞 벤치에 개를 올려놓고 털을 빗기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 한 주민이 아파트 입구 앞 벤치에 대형견을 올려놓고는 털을 빗어 주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저녁, 서울 성북구민여성회관 앞 아파트 입구 벤치에서 이같은 상황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어제23일 JTBC 사건반장에 보도됐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개털로 지저분해진 벤치는 평소 인근 주민들이 앉아 차나 간식을 즐기는 장소입니다. 제보자는 "개를 테이블에 올려놓고 털을 빗겨주는 걸 보고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다"라며 "이런 민폐 행동을 스스로 창피하게 생각하길 바라는 마음에 제보한다"고 전했습니다. 한 승객이 지하철 객차 안에서 손톱을 깎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 지하철 객차 안에서 한 승객이 손톱을 자릅니다. 바지에 떨어진 손톱을 바닥으로 털어내는데요. 지난 21일 새벽, 인천지하철 2호선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이를 목격한 제보자는 "해당 승객이 잠깐 손톱을 정리하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손톱 깎는 소리가 나서 깜짝 놀랐다"며 "지하철 바닥에 손톱을 그대로 버리는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마디 하고 싶었지만, 최소한의 에티켓이 있는 분이라면 다음엔 안 하겠지 싶어서 참았다"고 전했습니다. [취재지원 박효정] 장영준 기자jang.youngjoon@jtbc.co.kr [핫클릭] ▶ [단독] 김계환 휴대전화에서 VIP 격노 녹취 확인 ▶ "제발 보내주세요" 손흥민 인터뷰 거절에 기자들 반응 ▶ 김호중 팬클럽 탈퇴…"어제 공연 관객? 엄마 마음일것" ▶ 강형욱 의혹 제보자 직접 만난 PD가 말하는 실체 ▶ "SK에 343억"…이혼소송에 등장한 노태우 비자금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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