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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말다툼하다 흉기 휘두른 50대 이틀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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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20회 작성일 24-08-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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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하다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이틀 만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29일 상해 등 혐의로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26일 오후 10시24분쯤 부산 서구 동대신동에서 B씨40대와 시비를 벌이다 흉기로 B씨의 허리를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남성 2명이 길거리에서 싸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A씨는 이미 현장을 떠난 뒤였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이틀 만인 28일 오후 3시 15분쯤 부산 동구 범일동 거리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파악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흉기에 찔려 병원에서 치료받은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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