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가게 지키던 강아지 흉기폭행…"재물손괴죄밖에 안 된다더라"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새벽 가게 지키던 강아지 흉기폭행…"재물손괴죄밖에 안 된다더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48회 작성일 24-08-29 08:24

본문

새벽에 찾아와 가게 지키는 강아지를…
이틀 연속 흉기로 찌른 남성 영상 공개

가게를 지키는 강아지를 향해 이틀 연속 흉기를 휘두른 남성의 영상이 공개됐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틀 연속으로 새벽에 미친X이 가게 지키는 강아지를 칼로 긁고 찔렀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는 글쓴이 A씨는 "어제와 오늘 새벽 2시 40분쯤 이틀 연속으로 무슨 원한이 있는지 운영하는 가게 뒤편에 있는 백구가 상처를 입었다"고 운을 뗐다.


A씨에 따르면 의문의 남성이 이틀 연속 A씨의 가게를 찾아 가게 뒤편에 머무는 강아지를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한 남성이 주위를 둘러보더니 가게 뒤편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이 담겼다. CCTV에서 남성의 모습이 사라진 지 11초 뒤, 다시 나타난 남성은 빠르게 뛰더니 그대로 A씨의 가게를 빠져나갔다. 이후 땅은 피로 흠뻑 젖었고 강아지의 다리와 몸통에도 피가 흥건했다.


새벽 가게 지키던 강아지 흉기폭행…quot;재물손괴죄밖에 안 된다더라quot;

가게를 지키는 강아지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남성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A씨는 "어제는 백구를 칼로 긁고 오늘은 칼로 찔렀다"면서 "CCTV에는 안 나오지만 어제보다 피도 흥건하고 찌른 부위가 보인다. 지금 백구는 동물병원에 입원해서 수술받고 있다"고 분노했다. 이어 "가게 운영하다 보니 사람들이 평소에도 왔다 갔다 해서 사람한테 짓지도 않고 부르면 잘 오고, 애교 많고 순한 녀석인데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찰에 물어보니 재물손괴죄로밖에 판단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 범인 잡아서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냐"고 하소연했다.


누리꾼들은 "사이코패스는 처음엔 동물로 시작해서 다음엔 사람한테 똑같이 한다더라", "말 못 하는 짐승한테 저러는 건 진짜 본인이 생각해도 찌질하지 않나", "강아지는 도망도 못 가고 얼마나 아프고 두려웠을까", "당장 잡아서 처벌하라", "퇴원하면 꼭 안전한 곳으로 옮겨주세요", "강아지가 어떻게 재산이야? 생명이지", "당장 법부터 바꿔야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관련기사]
수영 퇴근 진짜였다…방수백에 물건 넣더니 비키니 입고 풍덩
이혼 후 여배우 3명과 동거하던 과거 톱배우가 직접 밝힌 근황
주 7일에 새벽까지 근무하는데 "퇴사 안 해요"…이직률 확 줄어든 기업
아이돌 대기실서 진동한 썩은 내…소파 뒤 흰 덩어리 뭔가 봤더니
영국인 남편과 강남 포장마차 갔더니…"미친 X 욕부터 하더라"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핵심만 쏙쏙 내 귀에 쏙, 기자가 꼽은 화제의 이슈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48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0,94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