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사직률 73%로 높아져…산부인과 82%·재활의학과 81%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레지던트 사직률 73%로 높아져…산부인과 82%·재활의학과 81%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80회 작성일 24-08-29 08:04

본문

필수과 사직률 70% 중반대

레지던트 사직률 73%로 높아져…산부인과 82%·재활의학과 81%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전공과목이 정해진 수련의인 레지던트 사직률이 한 달여 만에 73%로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산부인과와 재활의학과는 레지던트 사직률이 80%대에 달했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6일까지 레지던트 임용대상자 1만463명 중 7천627명이 사직해 레지던트 사직률은 72.9%였다.

사직자는 지난 2월 병원을 떠난 후 돌아오지 않고 임용 포기 의사를 명확히 밝혀 사직 처리된 이들이다.

레지던트 사직률은 지난달 18일 기준 44.9%4천698명였는데 한 달여 만에 72.9%로 대폭 늘어났다.

진료과목별로 보면 산부인과는 레지던트 임용대상자 474명 중 390명이 사직해 사직률은 82.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재활의학과80.7%, 방사선종양학과78.3%, 영상의학과78.5%, 마취통증의학과77.5% 레지던트 사직률이 뒤를 이었다.

대표적인 필수의료과인 심장혈관흉부외과75.7%, 신경외과75.1%, 응급의학과74.3%, 소아청소년과73.7%도 높은 사직률을 기록했다.

전공의들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 등에 반발해 지난 2월 사직서를 제출하고 의료현장을 떠난 뒤 대부분 돌아오지 않았다.

전공의는 전문의 자격을 얻기 위해 수련병원에서 인턴으로 1년, 전공과목을 정한 레지던트로 3∼4년 수련하는 의사를 말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전국 211개 수련병원 전공의 임용대상자 1만3천531명 중 1천194명이 출근해 전체 전공의 출근율은 8.8%에 불과했다. 서울 주요 상급종합병원인 빅5 병원 전공의 전체 출근율은 8.4%였다.

인턴은 임용대상자 3천68명 중 113명출근율 3.7%이, 레지던트는 1만463명 중 1천81명출근율 10.3%이 출근했다.

dindong@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NCT 태일, 성범죄로 피소…SM "팀 탈퇴 결정"
배우 조보아, 올가을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
출연자 사생활 논란 불거진 끝사랑…"분량 편집해 방송"
배우 신현준 갑질폭로 협박한 전 매니저 징역 6개월 실형 선고
주거침입으로 붙잡힌 경찰관, 13년 전 강간사건 범인으로 지목
실종된 송혜희 찾아주세요 송길용씨, 끝내 딸 못 만나고 별세
슈퍼맨 크리스토퍼 리브, 사지마비 후 "아내의 말이 날 살려"
3천500년된 항아리 와장창…박물관은 "호기심 많은 아이 실수"
울산 앞바다서 멸종 위기 보호조류 확인…철새동호회가 관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60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0,95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