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희진에 힘 실어주나…법원에 탄원서 제출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뉴진스, 민희진에 힘 실어주나…법원에 탄원서 제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11회 작성일 24-05-18 12:12

본문

뉴스 기사
그룹 뉴진스. 어도어 제공
하이브와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탈취를 놓고 법정 분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뉴진스 멤버가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다니엘, 민지, 하니, 해인, 혜인 등 뉴진스 멤버 전원은 민 대표가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열린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판사 김상훈에 탄원서진정서를 냈다.

탄원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멤버들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처음으로 공식적인 목소리를 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하이브가 감사권을 발동한 후인 지난달 22일 어도어가 입장문을 통해 "뉴진스 멤버 및 법정대리인들과 충분히 논의한 끝에 공식 입장을 발표하게 됐다"라고 밝혔던 만큼, 이번 탄원서가 민 대표 측에 힘을 실어주기 위함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전날 진행된 심문기일에서도 뉴진스를 둘러싼 하이브와 민 대표 측 공방이 벌어졌다.

민 대표 측은 "하이브가 첫 걸그룹을 만들자며 민 대표를 영입했고 이런 약속하에 뉴진스 멤버 선발했지만, 하이브는 약속을 어기고 르세라핌을 첫 걸그룹으로 데뷔시켰고 뉴진스의 데뷔 전 홍보도 제한했다"라며 "어도어 대표로서 유일한 소속 아티스트인 뉴진스 권리가 침해를 방치하는 것이 어도어에 대한 배임"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하이브 측은 "민 대표는 뉴진스가 아닌 돈이 목적"이라며 "아티스트가 수동적 역할에만 머무르길 원하며 일종의 가스라이팅을 모녀 관계로 미화하고 있다. 진정한 엄마라면 방패가 돼서 풍파 막아야 하는데 민 대표는 뉴진스를 방패로 내세워 자신을 보호한다"라고 비판했다.

한편 재판부는 양측에 오는 24일까지 추가 자료 제출 등을 요구했으며, 가처분 결과는 어도어 주주총회로 예정된 오는 31일 전에 나올 전망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삼식이 삼촌 송강호, 역시 월드클래스…"현존 최고의 배우"
- 배우 성훈, 브라질 팬미팅 수익금 전액 홍수 피해자에 기부
- 유재환, 사기·성추행 의혹 방송 반박…"사람 죽이려 작정"
- 원조 나쁜 녀석들이 용의자로?…145초 무삭제 예고편 공개
- 층간소음 공포, 칸 홀렸다…노이즈 69개국 배급 계약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85
어제
2,044
최대
3,806
전체
699,98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