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인베스트 대표, 법정 내부서 흉기 피습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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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도중 흉기에 피습당한 하루인베스트 대표
경찰, 오후 2시 26분 현행범 체포
경찰, 오후 2시 26분 현행범 체포
고객들에게 1조 원대 가상자산코인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하루인베스트먼트 대표가 법정에서 피습당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28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법정에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 법정 내부에서 하루인베스트먼트 대표 이모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오후 2시 26분쯤 도착한 경찰에 체포됐다. 흉기에 목을 찔린 이씨는 현장에서 응급실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가 대표로 있는 하루인베스트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코인을 맞기면 원금과 수익을 돌려준다고 거짓으로 홍보해 1조 4천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하루인베스트 경영진은 지난 2월 구속됐으나 모두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들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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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나채영 기자 na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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