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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도대체 여기서 왜"…아파트 앞·지하철서 나타난 민폐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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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91회 작성일 24-05-2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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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민이 아파트 입구 앞 벤치에 개를 올려놓고 털을 빗기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한 주민이 아파트 입구 앞 벤치에 개를 올려놓고 털을 빗기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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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민이 아파트 입구 앞 벤치에 대형견을 올려놓고는 털을 빗어 주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저녁, 서울 성북구민여성회관 앞 아파트 입구 벤치에서 이같은 상황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어제23일 JTBC 사건반장에 보도됐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개털로 지저분해진 벤치는 평소 인근 주민들이 앉아 차나 간식을 즐기는 장소입니다.

제보자는 "개를 테이블에 올려놓고 털을 빗겨주는 걸 보고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다"라며 "이런 민폐 행동을 스스로 창피하게 생각하길 바라는 마음에 제보한다"고 전했습니다.


한 승객이 지하철 객차 안에서 손톱을 깎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한 승객이 지하철 객차 안에서 손톱을 깎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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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객차 안에서 한 승객이 손톱을 자릅니다. 바지에 떨어진 손톱을 바닥으로 털어내는데요.

지난 21일 새벽, 인천지하철 2호선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이를 목격한 제보자는 "해당 승객이 잠깐 손톱을 정리하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손톱 깎는 소리가 나서 깜짝 놀랐다"며 "지하철 바닥에 손톱을 그대로 버리는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마디 하고 싶었지만, 최소한의 에티켓이 있는 분이라면 다음엔 안 하겠지 싶어서 참았다"고 전했습니다.

[취재지원 박효정]


장영준 기자jang.youngjoo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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