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인데 멕시코산이 왜"…5년 가까이 원산지 속인 업주 실형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국내산인데 멕시코산이 왜"…5년 가까이 원산지 속인 업주 실형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10-27 11:38

본문

국내산인데 멕시코산이 왜
삼겹살 자료화면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습니다.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5년 가까이 외국산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한 식육점 업주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진재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30대 직원 B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 해운대구에서 식육점을 운영한 A씨는 4년 9개월 동안 멕시코산 등 외국산 돼지고기 7억 9천만 원 상당과 외국산 소고기 3억 3천만 원 상당을 판매하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과거에도 원산지를 속여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은 적이 있습니다. 해당 식육점은 현재 폐업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는 "동종범죄로 처벌받았음에도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위장해 11억 원이 넘는 농산을 판매해 죄질이 나쁘다"며 "원산지를 속이는 행위는 농산물을 유통 질서를 어지럽히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훼손하는 범죄라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김경태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ragonmoon2021@naver.com]



네이버에서 MBN뉴스를 구독하세요!
김주하 앵커 MBN 뉴스7 저녁 7시 진행
MBN 무료 고화질 온에어 서비스 GO!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lt;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28
어제
2,638
최대
3,806
전체
673,75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