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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덮친 버섯 악몽…노인 10명 단체로 병원 실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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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10-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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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의 한 경로당에서 버섯을 먹은 노인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다.

2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후 8시 54분경 문경시 호계면 경로당에서 "버섯을 조리해 먹은 70∼90대 여성 10명이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은 뒤 모두 퇴원했다.

당시 이들은 한 주민이 채취해온 버섯을 먹었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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