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 2년 확정 조국 "겸허히 받아들여…혁신당은 굳건히 전진"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징역 2년 확정 조국 "겸허히 받아들여…혁신당은 굳건히 전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0회 작성일 24-12-12 14:04

본문

기사 이미지
[서울신문]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 받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대법원의 선고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12일 오전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대표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조 대표는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여러분과 함께 한 염원을 완성하지 못한 채 잠시 떠나게 됐다. 선고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법과 원칙을 지키는 시민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잠깐 멈춘다. 그러나 이는 결코 조국혁신당의 후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면서 “조국혁신당은 초심과 지향 그대로, 굳건한 발걸음으로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조국은 여러분 곁을 잠시 떠난다. 더 탄탄하고 맑은 사람이 돼 돌아오겠다. 그때는 분명 더 나은 대한민국이 돼 있을 것”이라면서 “저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지기로서 여러분 곁에 서겠다”고 했다.

조 대표 부부는 아들 등과 공모해 2017~2018년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허위 인턴활동증명서 등을 고려대와 연세대,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지원 당시 제출해 각 대학교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조 대표는 청와대 민정수석 재직 당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비위 의혹을 알고도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중단시킨 혐의와 노환중 전 부산의료원장으로부터 딸 조민씨의 장학금 명목으로 합계 600만원을 받아 등록금을 충당한 혐의 등도 있다.

조 대표는 이날 선고에 출석하지 않았다. 대법원 판결선고는 피고인의 법정 출석이 의무가 아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는 13일까지 조 대표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도록 소환 통보하고 신속하게 형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56세’ 양준혁, 19살 연하와 결혼 3년 만에 ‘놀라운 소식’
☞ 나나 “♥채종석과 백만번 뽀뽀”…변기수 “입술 부어있다”
☞ “등산회에서 바람난 남편, 집 팔고 잠적…자녀들과 #xfffd;i겨날 판”
☞ 배현진 “우리가 중진의 힘?”…나경원 의견에 웃으며 ‘발끈’
☞ 김준호♥김지민, 내년 결혼…“최근 프러포즈, 방송서 공개”
☞ 尹 “탄핵하든 수사하든 당당히 맞설 것…끝까지 싸우겠다”전문
☞ ‘최태원 차녀’ 최민정 “美 보험사 CEO 총격, 의료시스템 때문”
☞ “젖꼭지 비틀고 팬티만 입고 끌어안아” 유영재 강제추행 법정증언한 선우은숙 친언니
☞ “그땐 죄송했어요”…배두나, 심은하에 20년 만에 공개 사과한 사연
☞ 에스파 윈터 열애설 확산 ‘3살 연하’ 엔하이픈 정원과 데이트 목격담… SM “사실무근”


[ 관련기사 ]

☞ 김동연, “조국 당신이 옳았다!” 언제나 함께하겠다”···구속 수감에 “가슴 아프다”
☞ 검찰 ‘2년 징역 확정’ 조국에 “내일까지 출석하라…신속히 형집행”
☞ “조국 아들 실제 인턴” 허위 발언 최강욱 벌금 80만원 확정
☞ 조국, 대법원서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대선 출마 제한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271
어제
1,991
최대
3,806
전체
758,78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