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에 멍든 채 숨진 교회 여고생…학대 혐의 50대 신도 구속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온몸에 멍든 채 숨진 교회 여고생…학대 혐의 50대 신도 구속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77회 작성일 24-05-18 19:38

본문

뉴스 기사
온몸에 멍든 채 숨진 교회 여고생…학대 혐의 50대 신도 구속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교회에서 지내다가 온몸에 멍이 든 채로 숨진 여고생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 50대 신도가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18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A55·여씨를 구속했다.

김성수 인천지법 영장당직 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최근 인천에 있는 교회에서 함께 생활하던 B17양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15일 오후 8시께 "B양이 밥을 먹던 중 의식을 잃었다"며 직접 119에 신고했고, B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4시간 뒤 숨졌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온몸에 멍이 든 채 교회 내부 방에 쓰러져 있던 B양은 두 손목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결박된 흔적도 보였다.

그러나 교회 측은 "평소 B양이 자해해 A씨가 손수건으로 묶었던 적이 있다"며 "멍 자국도 자해 흔적"이라고 주장했다.

B양은 지난 3월부터 어머니 지인인 A씨에게 맡겨지며 세종에서 인천으로 거주지를 옮겼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았고 학교도 다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goodluck@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튀르키예 언론 "귀네슈, 한국 대표팀 부임"…정해성 "오보"
진도서 전동차 탄 80대 계곡으로 추락해 숨져
잠든 여친 알몸 촬영한 군인…벌금 선처로 강제 전역 면해
푸틴 "하나만 먹으려했는데 그만…베이징덕 매우 맛있었다"
경찰, 뺑소니 김호중 방문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엉뚱한 열사 사진·책자 오탈자…5·18 기념식 촌극
"준공예정 대구 아파트, 층간높이 맞추려 비상계단 몰래 깎아내"
브라질 홍수로 도심에 피라냐 출현…"최소 3년 수생태계 파괴"
문 열리고 8초 만에 "탕탕탕"…LA 한인 총격 경찰 보디캠 공개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28
어제
2,241
최대
3,806
전체
658,75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