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안 돼요" 응급실 퇴짜…충남→수원 100km 이송 중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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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응급 분만을 할 병원을 찾지 못해 헤매던 만삭 산모가 이송 중 결국 구급차 안에서 출산하는 일이 발생했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 17분쯤 충남 서산 한 병원 의료진으로부터 산모 이송 지원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병원에서 분만이나 수술이 어려운 상황이기에 들어온 신고였다. 그런데 다른 충청지역 병원 응급실도 상황은 마찬가지였고 산모는 약 100㎞ 떨어진 경기도 수원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이 결정됐다.
이송 중이던 산모는 출산이 임박한 상황이었고 결국 병원에 도착하기 전인 오전 6시 14분 구급대원 도움을 받아 구급차 안에서 아기가 태어났다.
산모와 아기는 별다른 이상 없었고 오전 6시 52분쯤 병원에 도착해 후속 처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경기지역 병원까지 이송하게 된 경위는 명확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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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
28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 17분쯤 충남 서산 한 병원 의료진으로부터 산모 이송 지원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병원에서 분만이나 수술이 어려운 상황이기에 들어온 신고였다. 그런데 다른 충청지역 병원 응급실도 상황은 마찬가지였고 산모는 약 100㎞ 떨어진 경기도 수원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이 결정됐다.
이송 중이던 산모는 출산이 임박한 상황이었고 결국 병원에 도착하기 전인 오전 6시 14분 구급대원 도움을 받아 구급차 안에서 아기가 태어났다.
산모와 아기는 별다른 이상 없었고 오전 6시 52분쯤 병원에 도착해 후속 처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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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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