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마주쳤다고"…부산 20대 조폭, 서면 번화가서 40대 무차별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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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당시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C씨에게 달려들었으며, 스스로 폭력조직임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이후 인근 가게 안에 있던 C씨 일행에게도 주먹을 휘둘렀다. C씨는 당시 폭행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얼굴뼈가 내려앉는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B씨의 신상정보를 확보한 뒤 귀가 조처했다. 부산진경찰서는 이날 오전 이들이 경찰 관리대상 폭력조직의 조직원임을 확인해 부산경찰청으로 사건을 이첩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을 소환해 흉기 소지 여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추후 구속영장 발부를 판단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수사 중이라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ase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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