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코로나 결석 9000명 넘었다…전교생 30% 집단감염되기도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단독] 코로나 결석 9000명 넘었다…전교생 30% 집단감염되기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36회 작성일 24-08-27 20:27

본문

무증상 등 실제 확진 학생은 더 많아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가면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 개학 이후 코로나로 결석한 학생, 벌써 9천명이 넘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희령 기자입니다.

[기자]

수업을 마친 초등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교문을 나섭니다.


더운 한낮이지만 마스크를 쓴 학생들이 적지 않습니다.

[권윤민/학부모 : 요즘에 코로나 유행한다고 해서, 혹시나 반에서 기침 나거나 하면 쓰라고, 마스크를 매일 챙겨주는 편이에요.]

[이서은/초등학교 1학년 : 마스크는 놀이터 갈 때나, 밖에 나갈 때 써요.]

[조유나/초등학교 4학년 : 엄마가 코로나 때문에 더 쓰라고 해서 써요. {친구도 걱정이 되긴 돼요?} 네, 코로나 걸리면 격리할 때 너무 불편해서요. 예전에 한 번 걸려봤는데 불편했어요.]

JTBC 취재 결과, 2학기 개학 이후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으로 등교를 하지 않은 학생이 9453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경기 지역이 2499명으로 제일 많았습니다.

인천 889명, 경남 864명, 대구가 826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수도권에서만 3851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초·중·고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세종도 157명이 나왔습니다.

강원도의 한 학교에서는 전교생의 30%인 49명이 집단감염되기도 했습니다.

확진된 학생이 의사 소견서 등을 학교에 제출하면 출석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무증상이거나, 의심 증상이 있어도 등교하는 학생까지 포함하면 실제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은 더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의료 공백 사태도 길어지는 만큼, 교내 확산을 막을 예방 대책이 중요합니다.

[영상디자인 신재훈 조성혜 / 인턴기자 김동희]

이희령 기자 lee.heeryeong@jtbc.co.kr [영상취재: 반일훈 / 영상편집: 박수민]

[핫클릭]

김문수 "일제시대 국적은 일본이지, 그걸 모릅니까?"

"독도 이상한 징후들..정권 핵심의 철학적 기반 의심"

축구장 75개 면적 뺑뺑…밤새 쓰레기 줍는 사람들

"아, 못하겠어" KIA 선수들의 영상 편지…눈물 핑

유인촌 발언 뭐길래? "참 반갑다" 野도 이례적 칭찬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63
어제
2,273
최대
3,806
전체
768,00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