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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 감염내과 전문의 "감기취급? 코로나19 입장에서는 자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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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21회 작성일 24-08-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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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 감염내과 전문의 quot;감기취급? 코로나19 입장에서는 자존심 상할 것quot;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4년 08월 27일 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KMI한국의학연구소 신상엽 수석상임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코로나19 재유행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주부터 전국 각 학교들이 상당수 2학기 개학에 들어가면서 확산세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고요. 또 치료나 처방 등 코로나19 재유행에 대처는 잘 되고 있는지도 좀 궁금합니다. 감염내과 전문의십니다. KMI한국의학연구소 신상엽 수석상임연구위원 모시고 관련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위원님 어서 오세요.

◇KMI한국의학연구소 신상엽 수석상임연구위원이하 신상엽: 네 안녕하세요.

◆박귀빈: 요즘에 주변에 제 주변에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제 확진된 분들도 있고 요즘에는 그래서 그런지 이제 마스크 쓰는 분들이 한 분 두 분 늘어나고 있어요. 진짜 지금 많이 늘어났나요?

◇신상엽: 코로나19는 지금 전수조사를 하고 있지는 않아서 정확한 발생 규모를 알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 표본 감시를 하거든요. 그중에서도 특히 이제 병원에 입원하시는 분들은 사실은 검사를 대부분 다 하기 때문에 누락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유행의 규모는 이제 매주마다 코로나19로 확진돼서 입원하는 분이 몇 명인지를 가지고 이제 규모 파악을 하거든요. 근데 우리가 이제 이전 유행이 이제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있었습니다. 근데 그때 이제 주당 입원환자가 보통 한 800명대쯤에서 유지가 됐었거든요. 그런데 이제 새로운 유행이 이제 올 7월달에 시작을 해서 지금 지난주, 지지난주 보면 1300명, 1400명대 그러니까 지난 오미크론 이후의 5차 유행이 지난 유행이고 이번이 6차 유행이라고 부르는데 지난 여행보다는 조금 더 큰 규모로 지금 유행이 지속되고 있지 않나 이제 추정을 할 수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박귀빈: 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7월부터 시작됐다고 하셨습니다. 새로운 유행이 기존이랑은 뭐 좀 달라졌습니까?

◇신상엽: 이제 결국은 이 코로나19 유행은 보통 같으면 일반적으로 여름철에는 고온 다습하기 때문에 세균성 질환들이 유행합니다. 세균성 장염 이런 것들이 유행을 하고 겨울철에는 저온 건조하기 때문에 바이러스 증식이 이렇게 유리하기 때문에 호흡기 바이러스나 또 장염도 노로바이러스 장염이 유행을 하거든요. 근데 코로나19는 이제 기존에 이런 환경적인 요소들을 좀 뛰어넘는 그런 특징들이 계속 보이고 있어요. 그래서 코로나19의 유행 결정 요소는 바이러스 측에서의 변이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면역이 두 가지입니다. 근데 바이러스 같은 경우는 이 변이가 지속적으로 계속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계속 문제가 있는 상황이고 결국은 중요한 게 인간의 면역인데 이 사람이 가지게 되는 면역이 백신 접종을 하던 아니면 실제로 걸리던 방어적인 그런 면역이 3~4개월밖에 가지가 않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3~4개월이 지나고 난 이후에는 누구든 다 이제 다시 걸릴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벌어지는 거죠.

◇신상엽: 그래서 코로나19 같은 경우는 지금 여름과 겨울 1년에 한 두 번 정도씩 지속적으로 계속 유행이 오는데 이번 여름 유행은 지난 겨울 유행보다 좀 더 큰 규모로 왔다라고 이렇게 파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박귀빈: 앞서 말씀하셨지만 보통 호흡기 질환 같은 경우는 겨울철에 유행을 많이 하는데 지금은 여름에 더 큰 규모로 왔다는 말씀이신 거잖아요. 그럼 앞으로 이렇게 여름마다 이런 패턴이 계속 지속될 걸로 보세요?

◇신상엽: 꼭 여름이어서 더 크게 왔다는 게 아니고 이제 그 면역 유지가 3~4개월밖에 되지가 않기 때문에 특히나 고위험군들 같은 경우는 어르신들은 면역이 생겨도 강력하게 생기지도 않고 이게 오래 유지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 같은 경우는 뭐 이런 감염이 계속 반복될수록 예전 면역들이 어느 정도 발휘를 하면서 증상이 심하지가 않겠지만 고위험군들 같은 경우에 이런 유행들은 1년에 두 번씩 왔을 때 계속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라고 볼 수 있죠.

◆박귀빈: 여름 겨울 1년에 두 번씩 유행이 돈다 이렇게 생각을 해야 될 것 같고요. 그런데 좀 걱정되는 거는 일단 치료 이제 그리고 약이 없다 뭐 이런 말도 있었잖아요. 그래서 어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17만 7천 명분 풀렸다고는 하는데 괜찮은가요? 이제 뭐 부족하지 않은가요?

◇신상엽: 코로나19가 이제 맨 처음 이제 우리나라에 들어왔을 때는 이게 어떤 병인지도 잘 모르고 백신도 없고 치료제도 없고 아무도 면역을 갖고 있는 사람도 없고 그렇기 때문에 사실 굉장히 이제 위중한 증상이나 사망자도 많이 나타났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1급 법정감염병으로 이제 이제 관리를 했었다가 지금은 이제 4급 법정감염병 이건 이제 결국은 기존의 의료 체계에서 관리가 가능한 그런 감염병을 이제 의미를 하는 거거든요. 관리가 가능하다는 얘기는 백신과 치료제를 어느 정도 통제가 된다는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백신 같은 경우는 이제 정부 정책적으로 지금 이제 10월달에 접종이 예정이 되어 있고 치료제 같은 경우는 지금 갑자기 유행이 늘어나다 보니까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이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 치료제가 조금 문제가 있는 게 지금 우리가 쓸 수 있는 게 팍스로비드랑 라게브리오라는 두 가지 이제 경구약을 쓸 수가 있는데 실질적으로 약값이 5일치가 100만 원이 훨씬 넘습니다. 그래서 이제 정부에서 이제 확보를 하는데 문제가 이제 이게 사실 도입 초기에는 이 약에 대한 불신이나 효과에 대한 부분들에 대한 의문점이 있어서 잘 소비가 안 됐던 부분들이 있는데 최근에는 이게 어느 정도 효과가 있구나 또 이게 필요하구나 이런 것들이 알려지면서 상대적으로 과거에 비해서 또 이런 수요가 늘어나는 그런 측면들이 있거든요. 유행해 왔는데 또 수요에 대한 부분들도 늘어나다 보니까 또 가격은 비싸고 그래서 이제 정부에서 이제 급하게 예산을 편성을 해가지고 고위험군들이 충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그런 물량들이 이제 이번 주 다음 주에 이렇게 들어오는 걸로 알고 있고요.근데 이제 다만 이게 지금 정부에서 전적으로 공급하는 보험에 등재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제 보건소를 통해서 이렇게 수급이 되다 보니까 이렇게 원활하게 이제 빠른 시간 내에 이렇게 퍼져서 그 약품을 얻는 그런 부분들이 조금 부족한 부분들이 있어서 정부에서는 아마 보험 등재나 이런 다른 경로로의 약물 수급을 보다 좀 원활하게 하는 방법들을 좀 고려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박귀빈: 지금 코로나19가 위기 단계가 4급 감염병으로 하향 조정되어 있는 상태고 그리고 일부의 고위험군인 분들은 중증으로 갈 가능성이 여전히 높지만 대부분은 경증에서 좀 이게 잡을 수 있다는 말을 들은 것 같아요. 그러면 이거 단순 감기처럼 이제는 좀 받아들여도 괜찮은 수준입니까? 아니면 아직도 좀 우려를 해야 되는 수준입니까?

◇신상엽: 사실 이제 코로나19 입장에서는 감기 취급받는 거는 좀 자존심이 상할 것 같은데요. 이제 감기라는 병은 이제 저는 감염내과 의사지만 급성 비인두염입니다. 이제 인후바이러스와 같은 이런 가벼운 바이러스에 의해서 코와 이제 인두 쪽 점막이 이제 감염이 되는 거고 보통은 콧물이나 인후통이나 기침 이런 거 나면서 나는 정도고 일주일 이내에 낫게 됩니다. 그래서 감기는 사실 그런 국민 건강에 크게 위해가 되지가 않고 감기 환자가 천만 명 발생했다고 무슨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올라가고 그러지 않거든요. 그런데 이제 독감이나 코로나19는 지금 4급 법정감염병이지만 이 독감 같은 경우 많은 경우에 유행 시에 전 국민의 10% 이상이 걸리고 0.1~2%가 사망을 합니다. 코로나19 같은 경우는 많은 경우에 전 국민 반이 걸리고 그 전파력은 훨씬 더 높다는 얘기죠. 그리고 사망률은 지금 독감이랑 비슷한 정도 수준입니다. 그러니까 이게 결국은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영향을 받고 또 고위험군들 같은 경우는 실질적으로 사망의 위험까지도 있는 감염병이기 때문에 감기와 같은 직업을 하게 해서는 안 되는 부분들이고요. 감기나 이게 독감이든 코로나19든 어떤 유행 상황이라고 할 때는 그 고위험군들 특히 고위험군들 같은 경우는 각별히 유의해야 되는 방역에 좀 챙겨야 되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을합니다.

◆박귀빈: 코로나19 이젠 사람들이 너무 시간이 많이 걸렸기 때문에 좀 쉽게 생각할 수 있는데 코로나19 여전히 감기로 취급하시면 안 되고 독감이나 그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의 위험이 있다 라고 생각을 하셔야 될 것 같고요. 그렇다면 이거 역시 일단은 걸리지 않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하고 걸렸을 때 치료를 제대로 해야 된다는 건데 가장 걱정되는 건 뭐냐면 이제 중증으로 넘어갔을 경우의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예전에 코로나19 걸리면 중증으로 가면 병원 가서 치료받지 않습니까? 근데 지금 의료대란 상황이어서 의료 현장도 지금 여의치가 않아서요. 그 부분이 상당히 좀 걱정이 돼요. 어떤가요?

◇신상엽: 실제적으로 지금 의료 시스템의 부하가 좀 생기고 있는 건 맞거든요. 여름철에는 이제 호흡기 폐렴 환자가 이렇게 막 늘어나는 시기가 아닌데 최근 들어 코로나19 유행을 하면서 지금 입원 환자가 일주일에 한 주에 1400명대라는 거는 사실은 호흡기 병상들 특히 이 코로나 환자를 또 다른 환자들은 같이 이렇게 막 입원시킬 수가 없기 때문에 또 이런 공간적 여러 제약들이 있어서 아직 이제 의료 시스템이 좀 여러 가지로 좀 이렇게 취약한 상황에서 더 환자가 늘게 된다 그러면 사실 좀 이제 문제가 될 수는 있는데 아직까지는 그냥 기존의 의료 시스템에서 수용이 가능한 정도인 것 같고 그래서 이번 주 다음 주 정도가 아마 유행의 정점을 찍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 시기를 이제 좀 지혜롭게 잘 보내야 될 것 같습니다.

◆박귀빈: 의료공백 사태가 장기화한 상황에서 사실 간호사분들도 지금 파업을 예고한 상태여서 많은 분들이 좀 걱정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잘 수습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앞으로 추석 다가오잖아요. 이번 주를 고비로 절정이 있을 거라고 말씀하셨는데 추석 연휴는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모이잖아요.

◇신상엽: 추석 연휴 같은 경우에 있어서 이제 지금 코로나19가 거의 5년이 돼가지 않습니까? 한 번도 설날이나 추석을 매개로 유행을 한 적이 없습니다. 이게 이제 역학적인 역학자의 관점에서 이렇게 보면 추석은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 두 가지가 있습니다.긍정적인 부분은 많은 분들은 민족 대이동이 일어나니까 이건 대규모 유행이 일어나는 거 아니냐?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면 코로나19는 어떤 때에 대규모 유행이 일어나냐면 산밀의 공간에서 사람들이 오랫동안 머무를 때 일어납니다. 근데 그런 산밀의 공간에서 오랫동안 머무는 거는 학교의 학생들 회사 직장인들이거든요. 근데 코로나 추석이나 이런 연휴가 되게 되면 이런 산밀의 공간에서 흩어지게 됩니다.

◆박귀빈: 산밀의 공간이라고 하는건

◇신상엽: 밀접한 그런 접촉을 하는 그런 공간에서 사실은 흩어지게 되기 때문에

◆박귀빈: 오히려 흩어지는 걸로 봐야 되는군요.

◇신상엽: 그래서 그 유행이 넓은 범위로 퍼져나갈 가능성은 있지만 유행이 대규모로 촉발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거나 더 낮아지거든요. 특히나 지금 코로나19 앞으로 지금 정점에서의 가장 큰 이슈가 뭐냐면 일부 중고등학생은 개학을 했고 9월 1일이 되면 이제 대학생 개학을 하거든요. 그럼 결국은 학생들 층에서의 대규모 유행이 제일 중요한 유행의 변수가 되는데 그 유행을 끊어낼 수 있는 고리가 어찌 보면 추석이 될 수도 있는 거죠.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추석이 유리한 정황입니다. 근데 가장 큰 문제가 뭐냐면 추석은 젊은 사람들은 코로나19에 걸려도 증상이 심하지가 않습니다. 근데 어르신들은 좀 심각해요.

◆박귀빈: 이제 어르신들을 뵙게 되니까요.

◇신상엽: 예 맞습니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이 평소에 안 보던 어르신들을 뵙게 됐을 때 그분들에게 감염 우려가 있는 거죠. 그러니까 그 부분을 좀 신경을 쓰지 않으면 사실상 대규모 유행이 아니라 이제 고위험층들의 감염 위험이 올라갈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굉장히 조심해야 되는 부분이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박귀빈: 젊은 분들은 좀 나을 수 있습니다. 근데 기저질환이 있거나 어르신 분들 고위험군에 해당하기 때문에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물론 나도 포함이지만 나를 만나는 상대방을 위해서 좀 마스크 쓰고 움직이시는 게 좋겠네요.

◇신상엽: 그렇죠 이제 사람들이 많거나 좀 어르신들을 좀 봬야 되거나 특히 요양병원 요양시설에 가서 이렇게 부모님을 봬야 되는 그런 경우라 그러면 마스크를 잘 착용하시고 이런 것들이 본인을 위해서도 그렇지만 이제 어르신들을 위해서 도움이 되겠죠.

◆박귀빈: 맞습니다. 마스크 꼭 쓰시는 게 좋겠고요. 백신 여쭤볼게요. 오는 10월부터 백신 접종 시작된다고 합니다. 과거에 백신 맞았던 사람 4차까지 맞았던 사람도 또 맞아야 되죠?

◇신상엽: 지금 이 백신 접종은 사실상 이제 고위험군 대상으로 이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박귀빈: 10월부터 시작되는 거예요?

◇신상엽: 그래서 아마 이제 고위험군 위주로 이제 접종 진행이 될 거고요. 이제 독감이랑 마찬가지로 지금 코로나19가 계속 변이가 생기고 있기 때문에 그때그때마다 계속 다른 백신 접종들 업데이트된 백신 접종들이 이제 진행이 될 거고 올해 같은 경우는 지금 사실 코로나19가 jn1, kp2 KP3 이렇게 지금 유행을 하고 있는데 정부에서 이제 올 초에 유행하던 jn1의 해당하는 백신을 이제 도입을 해서 10월에 이제 접종을 하도록 이제 계획을 하고 있는데요. 사실상 지금 8~9월에 이번 유행이 끝날 거기 때문에 백신은 사실 지금 유행에 어떠한 특별한 역할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다음 유행을 대비하기 위한 그런 부분으로서 이제 백신 접종이 이제 유효한데 근데 사실 jn1이 조금 오래되고 지금 kp2로 만들어진 백신이 화이자 모더나에서 올해 이번 주에 미국에서는 긴급 사용 FDA 승인받고 이제 출시가 되거든요. 그래서 이제 이런 부분들 이제 좀 더 업데이트된 백신들을 접종하실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추후에 아직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그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이번 유행이 아니라 다음 유행을 대비할 백신을 어떤 균주를 가지고 할 건지에 대해서 조금 더 고민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박귀빈: 백신 종류나 아니면 백신 접종 대상자라든가 이거 아마 정부에서 발표를 하겠죠. 이번 백신은 어떤 분들이 맞으시는 게 좋다 거기에 좀 잘 따르시는 게 좋겠네요. 10월부터 맞는 백신은 고위험군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는 말씀이고요. 끝으로 한동안 경계심이 풀려 있었다 보니까 좀 우리 청취자분들에게 다시 한 번 좀 경각심도 드려야 될 것 같고 개인 방역 수칙들 좀 이런 건 꼭 지켜주시는 게 좋겠다 한 말씀 좀 해 주신다면요?

◇신상엽: 사실 이제 백신은 이렇게 고위험군 위주로 지금 백신 접종이 되고 치료제 역시도 고가이고 고위험군 위주로 지금 이제 처방이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이제 거기에 해당하지 않는 이제 젊은 분들 같은 경우는 실질적으로는 이제 백신과 치료제가 아니라 본인이 가진 그런 방역의 노력들 그런 것들을 통해서 사실 어찌 보면 이 질환을 방어해야 되거든요. 그리고 그런 견지에서 가급적이면 이제 사람들이 정말 많은 산밀의 공간에서 오래 머물러야 된다라고 했을 때는 마스크 착용이 정말로 이제 효과적인 방식이 될 거고요. 그리고 또 환기가 잘 안 되는 공간에서는 대규모 발생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지금 여름철 에어컨 틀고 또 환기 안 되고 이런 상황에서 또 대규모 유행이 나타난 그런 측면들이 있기 때문에 이제 날도 선선해지고 그러면 좀 환기도 좀 자주 해 주시고 그리고 당연히 손 씻기 기침 예절 이런 거는 너무나 당연한 것들이고 이제 이런 기본에 충실하면서 또 이러한 유행들을 잘 슬기롭게 또 이겨내야 될 것 같습니다.

◆박귀빈: 알겠습니다. 꼭 마스크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KMI 한국의학연구소 신상엽 수석상임연구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신상엽: 고맙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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