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키오스크 등장…"결혼식이 장사냐" vs "도난 걱정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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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결혼식장에 결혼식 축의금을 낼 수 있는 키오스크가 등장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결혼식장에 설치된 축의금 접수 키오스크 사진이 확산했다.
키오스크 화면에 뜬 신랑 축의 신부 축의 중 하나를 택해, 관계·이름을 입력하고 현금을 기계에 넣으면 식권·주차권이 나오는 방식이다.
누리꾼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기계 사용에 거부감을 느낀 이들은 "너무 삭막하다", "아무리 결혼식이 장사라지만 너무 대놓고 하는 느낌", "정 없어 보인다. 얼마 넣는지 남들이 다 볼 텐데 가림막이라도 설치해 줘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기계 사용을 반기는 이들은 "도난 방지 목적으로는 괜찮아 보인다", "축의대 사람 구하는 것도 일이라 좋을 것 같다", "도난 때문에 화장실 가는 것도 불안했는데 편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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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 기자 enthk@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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