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길 비상등 켜고 후진…트레일러면 다인가요?[기가車]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시골길 비상등 켜고 후진…트레일러면 다인가요?[기가車]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31회 작성일 24-08-27 00:01

본문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좁은 시골길 한복판에서 무작정 후진한 트레일러가 뒤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시골길 비상등 켜고 후진…트레일러면 다인가요?[기가車]
지난달 12일 국내 한 시골길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비상등을 켜고 정지한 뒤, 갑자기 후진해 뒤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상은 유튜브 채널 한문철TV 캡처. [영상=유튜브 한문철TV]

지난 12일 국내 한 시골길 도로에서 흰색 대형 트레일러가 왕복 2차선을 달리다 갑자기 정지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멈춘 트레일러는 처음에는 우회전 신호를 켜더니 이후 비상등으로 전환하고 3~4초간 대기했다.

뒤에서 대기하던 운전자 A씨는 비상등을 앞질러 가라는 신호로 해석하고 차를 왼쪽으로 꺾어 빠지려고 했다. 그러자 트레일러가 갑자기 후진해 후미 추돌 사고를 냈다.

e1155177c8e9cf.jpg
한문철 변호사가 지난 21일 유튜브 한문철TV 라이브 방송에서 지난 12일 국내 한 시골길에서 발생한 트레일러의 후미 추돌 사고를 진단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한문철TV]

A씨가 빠지던 도중 트레일러가 충돌해 큰 사고는 막을 수 있었다. 그러나 A씨가 계속 뒤에서 대기했다면 대형 사고가 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

A씨는 해당 사고 영상을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제보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지난 21일 라이브 방송에서 "좁은 시골길에서, 그것도 대형 트레일러라면, 정지 후 후진 시 후방 모니터를 보거나 신호수를 두는 등 안전조치에 신경 썼어야 했다"며 "이론의 여지 없이 트레일러 100% 책임이 인정되는 사고"라고 진단했다.

한 변호사는 A씨의 경우 뒤에서 멈춘 상태였기에 안전거리 미확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다. 그는 "안전거리 미확보란 주행 시에 적용되는 개념이다. 정지상태에서는 적용되지 않고, 영상을 봐도 트레일러와의 거리는 3~4m가량 충분히 확보된 상태"라며 "A씨의 사고 책임은 없다고 보는 것이 옳다"고 설명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만히 있었으면 더 큰 피해가 날 뻔 했다", "무조건 처벌해야 한다", "트레일러라고 도로에서 왕인 줄 아느냐"며 트레일러 운전자를 비판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관련기사]

▶ "지상엔 댈 데 없는데"…전기차 지하 주차금지 논란

▶ 이효리 부부가 택한 서울 부촌은 어디? 60억 현금 매입

▶ "시아버지 밥 차려달라는 시어머니…남편이 화내는 게 맞나요?"[결혼과 이혼]

▶ "에어컨은 손님 있을때만"…냉방 갑질 시달리는 근로자들

▶ 중국인이 또?…주차장서 용변 본 아이·휴지 들고 대기한 엄마

▶ 엘리베이터에 전속력으로 3번 돌진…결국 문 뚫고 추락사 [그해의 날들]

▶ 당정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종합

▶ 나나, 구제역 저격 "사람 잘못 건드렸다"…악성 루머 유포 강경대응

▶ 스쿠터 음주운전 슈가 "BTS 이름에 누 끼쳐"…자필 사과문

▶ 황금 골반 있지 유나, 너무 완벽해서 골반뽕 논란까지 있었던 전설의 몸매 [엔터포커싱]

/* iframe resize for nate news */ function${ setYoutube; function setYoutube { iftypeof frmTarget !=undefined{ frmTarget.findiframe, object.eachfunction idx { $this.css{height: parseInt$this.width / 1.8}; window.parent.postMessage{ method: fnct, name: callFnct, property: {target: youtube_resize_iframe, elementClass: .frameMV, height: parseInt$this.width / 1.8, idx: idx} }, *; }; } } }jQuery;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68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0,96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