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오피스텔 12층서 20대 여성 추락사…"추락 전 이상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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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남동구 간석동 오피스텔 12층에서 발코니 난간을 붙잡고 있던 20대 여성 A씨가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다. 당시 “여성이 발코니 난간을 붙잡고 있다”는 행인의 추락 위험 112신고로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 도착해 에어 매트리스 등을 설치하고 있었으나 A씨는 안전장치를 설치하던 중 떨어져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해당 오피스텔은 A씨 지인의 집으로 사고 당시에는 A씨 혼자 머물고 있었다. 경찰은 A씨의 추락 전 행동에 이상한 점이 있다고 보고 여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원에 A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한 뒤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떨어진 경위, 왜 혼자 머물고 있었는지 사망 전 행적 등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J-Hot] ▶ "주식 6억 가져"…아내 챙기는 척한 남편 반전 ▶ 축구여신 아나운서 날벼락…축포 맞고 "시력 손상" ▶ 부부싸움뒤 "밥 먹었냐"…황당한 말 내뱉는 이유 ▶ 63세女, 임신테스트기 두줄 쫙…남편은 무려 26세 ▶ 남편-상간남 릴레이 고소…공무원女 불륜 막장극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영혜 han.younghye@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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