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 벗겨서 망가뜨릴 것"…이번엔 군인들 딥페이크 대화방 충격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여군 벗겨서 망가뜨릴 것"…이번엔 군인들 딥페이크 대화방 충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28회 작성일 24-08-26 07:44

본문

사진=sns 캡처
사진=sns 캡처

[파이낸셜뉴스] 서울대, 인하대 등 여학생들의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합성 사진이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에서 공유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다른 단체 대화방에 대한 제보도 잇따라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딥페이크 피해자 명단이라는 이름으로 학교, 지역 등이 공유되고 있다. 이와 함께 여군을 상대로 한 딥페이크 대화방이 공개돼 논란이다.

문제의 대화방 참가자는 900명이 넘었다. 이들은 딥페이크로 합성한 여군들을 군수품이라고 칭했다.


해당 대화방 공지 사항이라며 공유되는 캡처 이미지에 따르면 이 대화방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군수품으로 만들고 싶은 여군의 군복 사진뿐 아니라 전화번호와 소속, 계급과 나이 등 개인정보를 운영자에게 제출해야 한다. 그렇게 현역 군인임을 인증한다. 혹은 합성장인, 관리자가 지정한 여군에게 능욕 메시지를 보내고 반응을 인증 사진을 보내야 가입이 허용됐다.

특히 인하대 사건으로 논란이 커지자 이들은 "당분간 합성장인 혹은 관리자가 지정한 능욕 메시지 보내기 미션을 수행한 사람 외에는 받지 않겠다"고 추가 공지를 내걸었다.

또 함께 공유되는 이미지에는 딥페이크 합성물뿐 아니라 여군에 대한 비하 발언도 포함돼 있어 충격을 더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여군들을 용서할 수 없다"며 "벗겨서 망가뜨릴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딥페이크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를 이용한 범죄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실이 21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딥페이크 범죄 현황에 따르면 허위 영상물 관련 범죄는 2021년 156건에서 2022년 160건, 2023년 180건으로 증가했다.

한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을 중심으로 확산한 딥페이크 성적 허위영상물 관련 대응에 나섰다. 방심위는 중점 모니터링에 착수해 악성 유포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매일 열리는 전자심의를 통해 성적 허위영상물을 24시간 이내에 시정 요구하겠다고도 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김지민과 몇년째 결혼 얘기 지겨워" 김준호 돌연 시기 발표
"밖에서 싸" 강요에 위치추적 앱까지..투견 부부 적나라한 일상
18세 연하와 이혼 밝힌 함소원 "돈은 쓸만큼 있으니까.."
3.6m 비단뱀이 왜 여기에..男 중요부위 물고 놓지않더니 끔찍
미모의 개그우먼, 5세 연하 전 롯데 투수와 셀프 열애 고백..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95
어제
1,991
최대
3,806
전체
759,30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