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전 크기, 딱 정하자"…지역축제 바가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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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에서 먹거리 바가지 요금 논란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를 불식하려 감자전 크기까지 미리 정하는 움직임이 생겨났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강릉 단오제에서는 감자전 등 음식의 규격과 가격을 미리 정하기로 했다. 강릉단오제위원회는 단오제 먹거리 장터 난장에서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대책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단오제는 다음달 6일 개막한다. 위원회는 23일 상인들과 함께 대표적인 먹거리 감자전의 가격을 협의하면서 두께, 너비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해엔 감자전 2장에 1만2000원을 넘지 않기로 정했다. 단오제 난장은 감자옹심이, 메밀전병 등 강원도 토속음식을 맛보려 찾는 이들이 많은데 감자전은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먹거리다. 위원회는 다른 음식에 대해서도 일정 중량과 수량 등을 정해 가격을 미리 정할 방침이다. 다만 강제가 아닌 권고사항이다. 또 축제장 안에 바가지 요금 전담 신고센터를 운영해 상시 점검하기로 했다. 신고가 들어오면 현장에서 바로 확인을 하고 개선 조치에 나선다. 지난해엔 단오장에서 슬러시를 8000원에 샀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위원회는 해당 업체를 찾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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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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