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헌재, 한덕수 탄핵심판 24일 오전 10시 선고…尹보다 먼저
페이지 정보

본문
![[2보] 헌재, 한덕수 탄핵심판 24일 오전 10시 선고…尹보다 먼저](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yt/2025/03/20/PYH2025021912100001300_P2.jpg)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19일 서울 헌법재판소에 진행된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에 출석해 있다. 2025.2.19 [공동취재]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이도흔 기자 =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여부를 24일 결정한다. 작년 12월 27일 탄핵 소추된 때로부터 87일 만이다.
헌재는 20일 취재진에 "국무총리 한덕수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3월 24일 오전 10시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 총리가 앞서 탄핵심판에 넘겨진 윤석열 대통령보다 먼저 헌재의 판단을 받게 됐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14일 윤 대통령을 탄핵소추한 뒤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던 한 총리도 12월 27일 탄핵심판에 넘겼다.
국회는 한 총리가 윤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했다는 이유를 들었다.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대표와 헌법에 없는 국정 공동 운영 체제를 꾸리려 시도했다는 점, 내란 상설특검 후보자 추천을 의뢰하지 않거나 윤 대통령을 대신해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윤 대통령 관련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 행사를 의결했다는 점도 소추 사유에 포함됐다.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이 열린 지난달 19일 서울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헌법재판관들이 심판정에 들어서 있다. 2025.2.19 [공동취재] photo@yna.co.kr
한 총리는 국회의 탄핵소추 사유가 모두 타당하지 않고, 자신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반대했으며 군 동원에도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탄핵소추로 한 총리가 직무 정지 상태에 놓이면서 대통령의 권한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행하고 있다.
water@yna.co.kr
끝-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 이영애, 김여사와 연관 주장한 유튜버 벌금 700만원 약식기소
- ☞ 북한강 시신유기 양광준 무기징역…"비인격적 범행 반성 의문"
- ☞ 살해한 아내 시신 두달 넘게 차 트렁크에 은닉한 40대 구속기소
- ☞ 매크로 돌려 한국시리즈·콘서트 입장권 대량 확보…얌체 암표상
- ☞ 신사동 빌라 반지하서 홀로 살던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 ☞ 검찰, 마약 투약 자수 래퍼 식케이에 징역 3년6개월 구형
- ☞ 중화권서도 故김새론 교제 논란 김수현 광고 철회 잇따라
- ☞ 결혼 앞둔 20대 어린이집 교사, 삶의 끝에서 5명에게 장기기증
- ☞ 아파트서 여성 차량에 체액 묻히고 도주…잡고 보니 입주민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lt;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gt;
관련링크
- 이전글헌재, 한덕수 탄핵심판 24일 오전 10시 선고…尹보다 먼저 결론종합 25.03.20
- 다음글법원, 법관기피 각하결정 이재명에 6차례 발송…한달째 미수령 25.03.2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