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결혼을 앞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딸 조민 씨가 드레스를 고르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조 씨가 자신의 채널에 올린 종류별로 10벌 입어 봄!이란 제목의 영상에서는 조 씨가 예비 신랑과 함께 드레스 투어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투어 전 헤어·메이크업숍에 먼저 들른 조 씨는 "웨딩드레스 입어야 하니까 무조건 겁나 예쁘게, 예비 신랑이 보자마자 기절할 정도로 예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조 씨가 첫 번째 드레스로 갈아입는 동안 예비 신랑은 "기분이 이상해"라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커튼이 걷히고 조 씨가 모습을 드러내자, 예비 신랑은 헉하고 놀라며 "너무 예쁘다"고 감탄했다.
한편 앞서 조 씨는 지난 1월, 8개월째 교제 중인 동갑내기 남자 친구와의 약혼 사실을 밝히며 올 하반기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그는 남자 친구에 대해 "세상 다정한 사람이고 항상 제 편이 돼준다"며 "든든한 친구다. 평생을 함께할 친구로서 동반자로서 이 친구만 한 사람이 없겠다 싶어서 약혼하게 됐다. 정치와 관련 없고 공인도 아니다. 일 열심히 하는 친구다. 이 친구한테 피해가 안 가도록 가능하면 사생활 보호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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