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잘라내고 이재명…대통령 파면 촉구 현수막 훼손 70대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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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강원 양양군에 더불어민주당 속초·고성·인제·양양지역위원회가 게시한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현수막이 훼손돼 있는 모습.민주당 속초·고성·양양·인제 지역위원회 제공 2025.3.20/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양양지역에 게시한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현수막을 훼손한 70대가 검찰에 송치됐다.
속초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70대 A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양양군 한 더불어민주당 속초·인제·고성·양양지역위원회가 게시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내용의 현수막에 적힌 윤석열을 잘라내고 그 위에 빨간색 글씨로 이재명을 적어 넣은 혐의다.
민주당 지역위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등으로 동선을 파악해 신고 당일 저녁 A 씨를 검거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했다. A 씨는 특정 정당이나 단체 소속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현수막이 훼손되기 전 모습.더불어민주당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위 제공 2025.3.20/뉴스1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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