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기숙사 기울고 있다" 붕괴 우려…학교 측 "안전상 문제 없다"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연세대 기숙사 기울고 있다" 붕괴 우려…학교 측 "안전상 문제 없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55회 작성일 24-05-20 06:38

본문

뉴스 기사
[서울신문]서울 연세대 신촌 기숙사 건물이 기울어 지고 바닥이 솟는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퍼진 가운데 학교 측은 “안전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8일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연세대 기숙사 ‘우정원’ 건물이 기울어지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우정원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 셀프키친주방 바닥이 떠서 냉장고가 기울었다는 내용이다. 식당 타일이 들떠서 ‘쿵쿵’ 소리가 난다는 게시글도 있었다.

함께 첨부된 사진에는 냉장고가 기울어져 있거나 바닥이 기운 것처럼 보이는 바닥타일 사진 등이 담겼다.


해당 글을 본 학생들은 기숙사에서 당장 떠나야 하는 것 아니냐며 우려했다.

다만 학교 측은 안전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연세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연세대 생활관 관계자는 “시설처에서 매년 1회 신촌캠퍼스 건물 전체를 대상으로 안전 진단 전문업체를 통해 안전 진단을 받아왔으며, 2023년 안전 진단에서도 특별한 이상 소견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 안전한 거주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시설처와 협의하여 빠른 시일 내에 정밀 안전진단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우정원 지하 1층 셀프키친의 타일이 들뜬 것과 관련해서는 “냉장고가 놓인 자리의 타일이 들뜬 정도가 가장 심해 냉장고가 기울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해당 셀프키친의 다른 구역에도 유사한 상황이 있어 타일의 부분 교체를 이미 진행하였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계속 동일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교체로는 근본적 해결이 어렵다’고 판단해 셀프키친 바닥 타일 전면 교체 계획을 입안 중에 있었다”며 “향후 생활관은 시설처와 협의하여 신속하게 타일 전면 교체를 진행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많은 학우들이 거주하는 기숙사의 안전 문제로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하게 생각하며 생활관에서는 각별하게 기숙 시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총학생회는 학교 측의 입장을 전달하면서 ”캠퍼스 내에서 학우들의 안전이 절대적으로 보장되어야 하는 만큼 학우 여러분의 우려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본 사안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속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민지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서유리와 이혼’ 최병길 PD “억울…진흙탕 싸움 원하나”
☞ “회사 정수기 물 떠갔더니 횡령죄”…급여 공제한다는 日
☞ 은지원, 이혼한 전처 언급 “연상녀 싸울 때 안 좋아”
☞ 솔비, 과감한 어깨선… 다이어트 두 달 만에 “대박”
☞ 신혼시절 떠올렸던 고현정…“눈물 난다”며 이런 글 올렸다
☞ 비트코인 도시락 완판…이마트24 “열흘 만에 3만개 팔려”
☞ “밥 먹던 남성들 순식간에 날아가”…中 덮친 강풍
☞ 군견과 남의 고양이 싸우게 한 70대 벌금형…고양이는 숨져
☞ 최불암, 세상 떠난 ‘수사반장’ 동료 묘 찾아 눈물
☞ “여자배구 언제 이기나요?” VNL 30연패 수모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12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96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