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비 수억원 횡령한 경리 16일만에 체포…"빚 갚았다"종합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아파트 관리비 수억원 횡령한 경리 16일만에 체포…"빚 갚았다"종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5-03-22 17:11

본문

10년간 7억 빼돌린 혐의로 고소 뒤 잠적…아파트 측 "피해액 30억 달해"

아파트 관리비 수억원 횡령한 경리 16일만에 체포…quot;빚 갚았다quot;종합광주 광산경찰서
[광주경찰청 제공]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1천500세대 규모 아파트 관리비 수억원을 빼돌리고 잠적한 40대 경리직원이 잠적한 지 16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된 광산구 모 아파트 경리 직원 B48씨를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는 2016년부터 최근까지 10년에 걸쳐 이 아파트 관리비와 장기수선충당금 등 7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25년간 홀로 경리 업무를 해 오던 A씨는 전기·수도 요금, 보험금, 경비 인건비, 사업비 등을 정상적으로 사용한 것처럼 꾸며 자신의 계좌로 이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내·외부 회계 감사에 제출하는 잔액 증명서나 회계 서류 등을 위조해 감시를 피한 것으로 자체 조사에서 파악됐다.

아파트 측은 A씨가 지난 5일 출근하지 않고 돌연 잠적한 뒤에야 횡령 사실을 알고 당일 고소했다.

A씨는 관리비 통장에 남아있는 현금 전액인 약 3천만원을 인출해 도주했으며, 경찰은 지난 21일 경기 부천시 길거리에서 A씨를 체포하고 500여만원을 회수했다.

나머지는 도주 과정에서 방값과 생활용품 구입 등에 사용했다고 A씨는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년간 빼돌린 관리비에 대해서는 "빚이 많아 갚는 데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추가 조사에서 A씨의 횡령액이 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판단해 피해 사실과 증거 자료 등을 경찰에 제출할 계획이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횡령 규모와 사용처 등을 파악하고, 은닉 여부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사안의 중대성과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이날 중 구속영장도 신청하기로 했다.

iny@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창녕군 "산청 산불 진화하던 진화대원 2명 숨진 채 발견"
숨진 부동산 강사 누운 상태로 공격 당해…아내 영장 재신청
"여자는 때려야 말 잘 들어"…고데기로 연인 고문한 20대 실형
라이벌이자 영웅 알리 떠나고 9년 뒤 눈 감은 복싱 전설 포먼
"왜 귀가 늦어" 아내 때린 남편 무죄…"술주정 말리다 난 상처"
홍명보호, 이강인·백승호·정승현 소집해제…대체발탁은 않기로
[샷!] "엄마 능욕, 선생님 능욕이 장난이라니"
아파트 관리비 거액 횡령 경리직원 잠적 16일만에 체포
조진웅도 세금 11억 추징…"세법 해석差, 조세심판원 심판 청구"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lt;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49
어제
2,108
최대
3,806
전체
949,15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