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살인사건 용의자 캄보디아서 추가 검거…송환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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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A 씨는 앞서 3일 일당 2명과 태국 방콕의 클럽에서 한국인 남성 관광객 B 씨34를 렌터카에 태워 파타야로 데려간 뒤 살해하고 다음 날 밤 대형 플라스틱 통에 시멘트와 함께 넣어 인근 저수지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태국, 베트남 등에 파견된 경찰 주재관과 함께 첩보를 수집한 뒤 13일 오후 9시쯤 A 씨로 추정되는 한국인이 프놈펜에서 목격됐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인터폴 적색 수배서를 받아 캄보디아 경찰 주재관과 함께 검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발생 직후 A 씨는 캄보디아로, 또 다른 용의자인 C 씨와 D 씨는 각각 한국과 미얀마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으로 도피한 C 씨는 13일 전북 정읍 자신의 주거지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미얀마로 밀입국한 D 씨는 현재 경찰이 추적 중이다. kimye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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