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보복 운전자, 여친 앞 무차별 폭행"…호소男 되레 뭇매, 왜?[영...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고속도로 보복 운전자, 여친 앞 무차별 폭행"…호소男 되레 뭇매, 왜?[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27회 작성일 24-08-24 15:48

본문


quot;고속도로 보복 운전자, 여친 앞 무차별 폭행quot;…호소男 되레 뭇매, 왜?[영상]

유튜브 한문철 TV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고속도로 운전 중 시비가 붙어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는 남성이 억울함을 호소했다가 되레 뭇매를 맞았다.

22일 유튜브 한문철 TV는 지난달 21일 오후 5시 40분께 서울문산고속도로에서 찍힌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 한문철 TV




블랙박스 차 운전자 A 씨는 톨게이트를 통과한 후 합류 구간에서 왼쪽 차선으로 진입하려 했으나, 해당 차선에서 오던 차는 비켜주지 않았다.

이에 화가 난 A 씨가 갓길로 달리며 속도를 늦추지 않고 따라붙자, 상대 차주 B 씨가 앞을 가로막고 차를 세웠다.

두 사람은 차에서 내려 실랑이를 벌였고, 이내 B 씨가 A 씨를 무차별 폭행했다.

B 씨가 휘두른 주먹과 발길질에 A 씨는 오른쪽 눈 윗부분이 3㎝가량 찢어져 봉합 시술을 받았고, 신경외과와 성형외과에서 각각 전치 2주씩 상해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유튜브 한문철 TV




A 씨는 "상대가 보복 운전을 했다"고 했으나, 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보복 운전이라고 보기엔 어려운 것 같다"며 "A 씨가 B 씨 차 뒤로 들어갔으면 괜찮았을 텐데"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그렇다고 사람을 저렇게 때리면 되겠냐"며 B 씨가 내야 할 위자료가 상당히 클 것이라고 봤다. 한 변호사는 "여자 친구가 맞는 것을 봤기 때문에 모멸감도 위자료에 들어갈 것을 감안해야 한다"며 B 씨가 내야 할 위자료를 1000만~2000만원 이상으로 봤다.

누리꾼들도 폭행은 잘못된 일이나 A 씨가 원인을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블박 차주가 운전을 더럽게 했네", "맞았는데 블박 차주가 별로 불쌍하다는 생각이 안 든다", "폭행 정도가 심했지만 블박 차주가 무조건 운전 습관을 고쳐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syk1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81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2,88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