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띠 부러뜨려 죄송해요" 무인사진관에 2000원 두고 간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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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갈무리 /뉴스1
A 씨는 "한 학생이 어제 전화 와서 머리띠 부러졌다고 하길래 다음부터 조심해 주세요라고 하고 끊었는데 오늘 아침에 청소하러 갔더니 세상에 아이들이 이렇게 편지와 2000원을 넣어놓고 갔다"며 놀라워했다. A 씨가 올린 사진에는 머리띠 부숴서 죄송합니다라는 메모와 함께 아이들이 두고 간 현금 2000원이 있었다. A 씨는 "코끝이 찡하게 감동을 받았다"며 "어떤 예쁜 마음씨의 아이들인지 CCTV 영상을 찾아보다가 눈물이 났다"고 했다. 영상에는 두 여자아이가 카메라 아래에서 꾸벅 인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갈무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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