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자 찌른 뒤 태연히 커피 한잔…60대 살인범 징역 30→25년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채무자 찌른 뒤 태연히 커피 한잔…60대 살인범 징역 30→25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56회 작성일 24-08-22 10:49

본문


채무자 찌른 뒤 태연히 커피 한잔…60대 살인범 징역 30→25년

법원 로고 ⓒ News1 DB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정성욱는 22일 돈을 갚지 않는 채무자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기소된 A 씨69에 대해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원심의 형이 부당하다며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대구 남구에 있는 채무자 B 씨67·여의 가게에서 B 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다.

그는 미리 준비한 흉기를 들고 들어가 가게 문을 잠그고 형광등을 끈 뒤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큰 상해를 입은 B 씨가 도움을 요청했지만, A 씨는 응급조치 없이 가게에 나와 차량 안에 있던 캔커피를 가지러 갔다.

이 틈에 B 씨가 시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20여일 만에 숨졌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 가족들이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면서도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보면 원심의 형이 다소 무겁다 판단된다"며 감형 이유를 설명했다.

psyd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252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0,74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