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에 말라리아 경보 발령···2명 군집사례 첫 발생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양천구에 말라리아 경보 발령···2명 군집사례 첫 발생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6회 작성일 24-07-09 17:56

본문

뉴스 기사
서울 13개 자치구가 위험지역;의심 증상 발생시 의료기관 방문해야

양천구에 말라리아 경보 발령···2명 군집사례 첫 발생
지난 6월 27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연구사들이 모기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서울시는 9일 오후 5시부터 양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하루 평균 개체수가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내려진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6월 18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다.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TI는 하루에 한 대의 트랩에 채집된 모기의 평균 수다. 1개 트랩에서 매개모기 5마리 이상이 2주 연속 발견됐을 때 경보를 발령한다.


이번 말라리아 경보는 양천구에서 2명의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의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보건소에서 혈액을 이용한 신속진단검사를 받아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30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말라리아 초기증상은 두통·식욕 부진·오한·고열 등이다. 올해 신고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 잠정통계는 지난 5일 기준 234명이며 이 중 서울 지역 환자는 43명이다.


서울시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거주자나 방문자가 의심 증상을 느끼면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 위험지역은 종로·광진·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은평·마포·양천·강서·구로·강동 등 13개 자치구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위험지역 거주자 또는 방문자는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보건소 등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검사를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영 기자 kcy@sedaily.com

[서울경제 관련뉴스]
제니, 스태프 얼굴에 담배연기 후 일파만파···"비매너" vs "여자는 담배 피우면 안 되나"
“SNS서 본 이것 꼭 먹어야만 해" 난리더니···하루 만에 20만개 동난 이것의 정체
13살부터 클럽 다니다 임신하고, 아침은 먹은 적도 없던 찐 흙수저 女 결국···
"임영웅, 따라올 자 그 누구인가"···팬앤스타 솔로랭킹 83주 연속 1위 독보적 인기
日방송 "야키니쿠 식당 도산 급증은 한국 탓?"···한국인, 쇠고기 많이 먹어 가격 올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12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7,86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