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군인은 어떻게 걸어서 귀순했나…그가 의심 피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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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1일 경기 파주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북한에서 북한군인들이 제방보수 공사를 하고 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뉴시스
사진 채널A 방송 캡처
해당 하사는 귀순 이유와 관련해선 “북한 주민들이 현재 많이 굶어 죽고 있다”라며 “그런 부분에서 심경 변화가 왔다”고 진술했다고 채널A는 전했다. 경제난 등 북한 내 열악한 상황을 언급했다는 얘기다.
아울러 정보 당국은 해당 하사에게 “북한에 있을 때 소속 부대가 해체됐는데, 재력과 인맥이 있는 동료들은 좋은 곳으로 발령 나고 나는 좌천돼 북한 내 부당한 현실을 참을 수 없었다”는 취지의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재민 기자
군 당국은 귀순 하사를 관계기관에 인계했고, 현재 관계기관에서 귀순 경위이나 남하 과정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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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선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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