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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아들아, 지금이다!…직원 바쁜 틈타 먹튀한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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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34회 작성일 24-07-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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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음식값을 내지 않고 자리를 뜨는 일행. 〈영상=JTBC 사건반장〉

식당에서 음식값을 내지 않고 자리를 뜨는 일행. 〈영상=JTBC 사건반장〉


엄마와 아들로 보이는 일행이 식사를 마치고 일어납니다. 이들은 직원이 다른 손님을 응대하는 사이 자리를 뜨는데요.

지난 6일 대전 유성구 한 국수 전문점에서 먹튀 사건을 겪었다는 업주의 제보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이날 오후 40대로 추정되는 여성과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남성은 가게에서 2만원어치 식사를 주문해 식사한 후 음식값을 내지 않고 사라졌습니다.

제보자가 식당 문 앞에 써 붙인 경고문. 〈사진=JTBC 사건반장〉

제보자가 식당 문 앞에 써 붙인 경고문. 〈사진=JTBC 사건반장〉


제보자는 자수하라는 내용의 경고문을 가게 앞에 붙여뒀는데요. 아직 먹튀범들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제보자는 "장사가 힘들어 폐업을 준비 중"이라며 "지금이라도 자수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장영준 기자jang.youngjoo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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