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 전공의에 최후통첩 "15일까지 복귀 응답없으면 사직 처리"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빅5 전공의에 최후통첩 "15일까지 복귀 응답없으면 사직 처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5회 작성일 24-07-11 17:57

본문

뉴스 기사
"기한 내 미복귀하거나 응답 없으면 복귀 의사 없는 것으로 알겠다"

빅5 전공의에 최후통첩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오진송 권지현 기자 = 서울대병원 등 주요 수련병원들이 소속 전공의에게 오는 15일까지 사직 또는 복귀 의사를 명확히 밝혀달라고 최후 통첩했다.

복귀하지 않거나 응답이 없을 경우 복귀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 자동 사직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은 이날 일제히 전공의들에 오는 15일까지 복귀·사직 여부를 확인해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앞서 정부가 각 수련병원에 이달 15일까지는 전공의들의 복귀 혹은 사직을 처리해 부족한 전공의 인원을 확정하고, 17일까지 보건복지부 장관 직속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을 신청할 것을 요구한 데 따른 조치다.

서울대병원은 이날 오후 전공의들에 보낸 복귀·사직 여부에 대한 확인을 요청드린다는 문자와 메일에서 "15일 정오까지 복귀하거나, 사직 의사를 진료과 또는 교육수련팀으로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AKR20240711154400530_03_i.jpg

그러면서 "기한 내 미복귀하거나 응답이 없으신 경우에는 복귀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겠다"고 덧붙였다.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다른 수련병원도 전공의들에게 15일까지 복귀 또는 사직 의사를 밝혀달라는 메시지를 발송했다.

서울대병원과 마찬가지로 복귀하지 않거나 답장하지 않을 경우 복귀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기한을 넘길 경우 자동 사직처리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주요 수련병원들이 정부의 지침에 맞춰 전공의들에게 복귀 또는 사직 디데이를 제시한 가운데, 사직서 수리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대한수련병원협의회에서 사직을 원하는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 시점을 2월 29일자로 적용하기로 합의했으나, 병원마다 처한 사정이 달라 일괄적으로 정할 수는 없다는 목소리가 크다.

일부 병원은 전공의들이 요구했던 2월이 아닌, 정부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이 철회된 6월 4일 이후 특정 시점을 사직서 수리 시점으로 검토하는 중이다.

빅5 병원 관계자는 "사직서 수리 시점은 병원마다 처한 사정 등이 달라서 각자 내부에서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며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AKR20240711154400530_01_i.jpg

jandi@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여실장…마약 혐의 징역 2년 구형
박항서, 캄보디아 사령탑 러브콜…"여러 제안 가운데 하나"
다한증 수술받은 34살 청년 나흘 만에 숨져…유족 신고로 수사중
빙속 김민석, 결국 헝가리로 귀화 "소속팀·수입 없는 상태였다"
연인 폭행 황철순 징역 1년·법정구속…"납득 어려운 변명"
천만 유튜버 쯔양 "전 남친에게 4년간 폭행·협박…40억 뜯겨"
신장병 방치해 8세 아들 사망…쓰레기 집서 7남매 키운 부모
형 부부 재판 출석한 박수홍 "가족의 탈을 쓰고…엄벌 원해"
버즈 민경훈, 11월 결혼…"소소한 일상 함께하고픈 사람 만나"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95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6,17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