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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전날 신혼집에서 같이 자겠다는 시모" 난감한 예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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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9회 작성일 24-02-1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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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결혼식 전날 신혼집에서 예비부부와 함께 1박을 하겠다는 시어머니 때문에 난감하다는 예비 신부 사연이 누리꾼 공감을 얻었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식 전날 지방 사시는 양가 부모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본인과 예비 신랑의 부모님이 모두 지방에 거주 중이라고 밝혔다. 그의 고민은 상견례 이후 시어머니 한복을 고르러 가는 길, 시이모들에게 인사하는 자리에서 발생했다.

A씨는 "상견례 때 시어머니가 신혼집에 관해 물어보셔서 좀 넓다고 얘기하다가 무심결에 올라오시면 주무실 수도 있다고 얘기한 적이 있었다"며 직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그런지, 시이모들과 같이 있는 자리에서 어머니가 결혼식 전날 시이모 한 분과 같이 올라오셔서 신혼집에서 자겠다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A씨는 "본래는 양가 부모 모두 호텔을 잡아드릴 생각이었다"며 "결혼식 전날은 정신도 없고 챙겨드리지도 못할 것 같은데 시이모까지 오시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속내를 밝혔다.

또 "결혼식 당일 메이크업 등을 받으러 예비 신랑과 함께 먼저 나가야 하는데 시어머니랑 시이모가 저희 없는 집에 계시는 것도 마음에 걸린다"고 부연했다.

A씨는 "이래저래 난감한 상황인데 친구에게 말했더니 결혼식 전날은 절대 안 된다고 말씀드리라더라"라며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겠냐"고 누리꾼들 의견을 구했다.

이들은 대체로 결혼식 전날 신혼집에서 자려는 시어머니의 태도를 비판하며 A씨의 사연에 공감했다. 한 누리꾼은 "이불도 준비 안 돼 있고 짐도 정리 안 돼 있다고 하고 친정 부모님 호텔 예약하는 김에 같이 하겠다고 통보식으로 말씀드려라"고 조언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굳이 직접 나설 것 없이 예비 신랑을 통해 말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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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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