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수수 의혹 정우택 영장심사…"부정한 돈 받은 적 없다" 혐의 부인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돈봉투 수수 의혹 정우택 영장심사…"부정한 돈 받은 적 없다" 혐의 부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50회 작성일 24-08-19 16:41

본문

뉴스 기사
지역 자영업자로부터 돈 봉투를 수수했다는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우택 전 국회의원이 19일 오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역 자영업자로부터 돈 봉투를 수수했다는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우택 전 국회의원이 19일 오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충북 청주의 한 자영업자로부터 돈 봉투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우택 전 국민의힘 의원이 "맹세코 30여년 정치하면서 결코 부정한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뇌물 수수 등 혐의를 받는 정 전 의원은 오늘19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청주지방법원에 출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억울함과 결백함을 자세히 소명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2년 전에 있었던 일이 민감한 시기인 공천 면접 전날, 언론에 공개됐다는 것은 정치를 오래 한 사람으로서 공작의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전 의원의 돈 봉투 수수 의혹은 지난 2월 중순쯤 정 전 의원이 지역 카페 사장 A씨로부터 흰 봉투를 받아 주머니에 넣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한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불거졌습니다.

A씨는 불법 영업으로 중단된 영업을 다시 할 수 있게 해달라는 취지의 청탁과 함께 정 전 의원에게 돈 봉투를 건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전 의원은 당시 청주시 상당구를 지역구로 둔 현직 의원이었습니다.

CCTV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자 정 전 의원은 당시 CCTV를 벗어난 장소에서 봉투 속 내용물은 확인해 보지도 않고 곧바로 돌려줬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나 A씨 측은 돈 봉투를 돌려받지 못했고, 추가로 건넨 금품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2대 총선에서 6선에 도전했던 정 전 의원은 해당 의혹이 불거지면서 공천에서 탈락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 A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뒤 조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장연제 기자jang.yeonje@jtbc.co.kr

[핫클릭]

이재명 "윤석열 정권 폭주 저지, 가장 중요한 과제"

강도가 휘두른 흉기에…한국인 관광객 또 당했다

9호 태풍 종다리가 몰고오는 비…한반도 영향은

탯줄 달려 저수지 버려진 아이…범인 20대 엄마였다

휴가 없고 유료검사 여파? 숨은 확진자 는다는데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05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0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