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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힘들어도 연봉 5000만원 받는 게 좋아"…Z세대 취준생, 기술직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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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3-11-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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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낮은 사무직보다 연봉 높은 기술직"
육체적강도 높은 직업에도 도전하는 추세

Z세대 취준생취업준비생 10명 중 7명이 연봉 3000만원 사무직보다 연봉 5000만원 기술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년 넘게 종사했던 직업을 포기하고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목수가 되기 위해 기능 학교에 다니는 이모씨31. 사진은 기능 학교의 실습 현장 모습. [사진 제공=이모씨]


24일 진학사 인공지능AI 매칭 채용콘텐츠 플랫폼 캐치가 지난 10~16일 Z세대 취준생 2446명을 대상으로 연봉 3000 사무직 vs 연봉 5000 기술직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이다. Z세대 취준생 72%는 연봉 5000만원 기술직을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월급·워라밸 등 조건이 괜찮다면 기술직으로 취업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그 결과, 무려 77%가 의향이 있다라고 답했다.


캐치는 "기존 사무직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직업의 선호도에 변화가 생기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이 기술직 취업 의향이 있는 이유로는 노력한 만큼 보상받을 수 있어서가 58%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체하기 어려운 기술을 보유할 수 있어서23% ▲정년 걱정 없이 일할 수 있어서8% ▲비교적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서6% ▲조직 생활 스트레스가 덜해서4% 등이 뒤따랐다.


또 Z세대 취준생이 직장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연봉이 4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근무 환경14% ▲복지12% ▲나의 발전 가능성11% ▲적성·흥미11% ▲근무 시간4% ▲안정성2% 순으로 나타났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부문장은 "연봉을 무엇보다 중요시하는 Z세대는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술직에 큰 매력을 느낀다"라며 "최근에는 성별을 불문하고 목수, 도배사 등 육체적 강도가 높은 직업에도 망설임 없이 도전하는 추세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반대로 기술직 취업 의향이 없는 이유로는 육체적으로 힘들 것 같아서라는 의견이 36%로 가장 우세했다.


이어 ▲근무 환경이 열악할 것 같아서31% ▲기술을 배우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서17% ▲근무 시간이 고정적이지 않아서8% ▲고용 안정성을 보장받기 어려울 것 같아서5% 등의 의견도 있었다.



구나리 인턴기자 forsythia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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