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하늘 잘 안 봐서"···고층 아파트만 쏙쏙 턴 범행 가능했던 ...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사람들, 하늘 잘 안 봐서"···고층 아파트만 쏙쏙 턴 범행 가능했던 ...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0회 작성일 23-08-25 19:26

본문

뉴스 기사
“경찰이 범인 잡고도 연락 안 해줘 답답”

사람들, 하늘 잘 안 봐서···고층 아파트만 쏙쏙 턴 범행 가능했던 이유
CCTV에 찍힌 고층 아파트 털이범이 아파트 입구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최근 서울 일대의 고층 아파트만 전문적으로 털어오던 도둑이 덜미를 잡혔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의 한 대단지 아파트 17층에 사는 A씨는 지난 4월 13일 도둑이 들어 결혼예물 시계 3개와 현금, 금 5돈 등 3500만원 상당을 도난당했다.


당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보니 용의자는 범행 당일 오후 4시쯤 18층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17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중간의 조그만 창문을 통해 아파트 외벽을 타고 베란다 창문이 열린 A씨 집으로 침입했다.


용의자가 절도 행각을 벌인 날은 A씨 아파트 바로 앞에서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느라 사람들의 이동이 많았지만 아무도 도둑을 보지 못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하늘을 잘 쳐다보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 경찰이 용의자를 잡고 보니 고층 아파트 털이 전문으로 동종 전과자였다. 경찰조사 결과 용의자는 이번 절도 외에도 최근 강서구와 양천구 등 서울에서 10건의 고층 아파트 절도가 확인됐다.


A씨는 “경찰에 전화해 도둑맞은 물건이 어떻게 됐느냐고 물었더니 도둑이 모른다고 해서 그냥 검찰로 넘겼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경찰이 범인을 잡은 후 연락도 안 해주고 물건도 못 찾아 답답하다”고 호소했다.


사건을 처리한 서울 강서경찰서는 A씨에게 용의자를 서울남부지검으로 송치했다고 통보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서울경제 관련뉴스]
올 추석 6일 황금연휴되나···10월2일 임시공휴일 추진
라면·김밥 먹을 때 꼭 이것 드세요···식약처의 추천 꿀조합 왜?
신상 디올 휘감은 유퀴즈 정유미 ···가격이 무려 차 한대 값 2500만 원
지금 전쟁나면 누가 이길까···남북 군사력 100대 97[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달걀 알레르기 있는데" 독감백신 괜찮나요 [약 읽어주는 안경진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028
어제
1,140
최대
2,563
전체
450,79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