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타임] 역사 속으로…문 닫는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 사회기사 |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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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31 오후 2:10 역사 속으로... 문 닫는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2023년 마지막 날인 31일 서울 광진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운영을 종료한다는 안내문구가 표시돼 있다. 전국의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 국내 유행 시기부터 운영해온 선별진료소 506곳이 오늘31일을 마지막으로 모두 문을 닫는다. 운영을 시작한 지 1441일 만이다. 새해2024년부터 PCR 검사를 하려면 코로나19 치료제를 처방하는 의료기관에 찾아가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비는 전액 본인 부담이다.


■ 2023.12.31 오후 1:00 갈매기 보며 한 해 마무리하는 시민들... 새해 일출 볼 수 있을까? 2023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갈매기와 바다를 보며 한 해를 정리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낮 최고기온은 4 ~ 11도를 보이겠다고 예상했다. 또 곳곳에 강풍이 불겠고 강원영동 지역은 내일1일 새벽까지 눈발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청룡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 날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거나 구름이 많지만, 구름 사이로도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내일 아침 일출 시각은 독도 7시 26분, 울산 간절곶 7시 31분, 성산 일출봉 7시 36분, 정동진 7시 39분이며 서울은 7시 47분에 첫해가 떠오르겠다.


■ 2023.12.31 오전 11:24 제야의 종·새해맞이 준비하는 서울시... 세종대로 전면통제 31일 서울시가 제야의 종·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 준비를 위해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를 전면 통제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11시부터 내일1일 오전 1시까지 보신각~세종대로에서 2023 제야의 종·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를 연다. 종각과 광화문 일대 도로는 오는 1일 오전 7시까지 전면 통제되며 지하철과 시내 버스는 연장 운행한다.


■ 2023.12.31 오전 11:03 75.8도... 온기가 더 필요한 사랑의 온도탑 2023년 마지막 날인 3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나눔온도가 75.8도를 나타내고 있다. 사랑의 온도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공동모금 캠페인으로, 목표액은 4349억원, 모금은 2024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사랑의 온도탑은 나눔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오른다.


■ 2023.12.31 오전 7:00 "충성!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역만리에서 전하는 새해 인사... 이역만리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우리나라 해외파병부대 장병들이 갑진년 새해를 하루 앞둔 31일 희망찬 앞날을 기원하는 응원을 보내왔다. 합동참모본부는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UNIFIL에 파견된 동명부대, 유엔 남수단 임무단UNMISS에 파견된 한빛부대,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현지 군 교육훈련 지원을 위한 아랍에미리트UAE 아크부대 장병들의 씩씩한 기상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이날 공개했다. 청해부대는 아덴만 해역에서 우리 선박의 안전한 통항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아크부대는 UAE군과 고난도 연합훈련을 실시하는 등 군사협력 활동 임무를 수행 중이다. 한빛부대는 남수단 보르 지역에서 사회기반시설 재건과 의약품 공여 등 인도적 지원을 하고 동명부대는 레바논 남부의 티르 일대에서 작전지역 내 무장세력 감시정찰 등 유엔평화유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합참은 "해외파병부대 장병들은 새해에도 세계 평화와 파병지역의 재건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세계 속에 대한민국의 위상과 가치를 드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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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규 jun.minkyu@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