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보복 암시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구치소 특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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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7일 ‘부산 돌려차기’ 사건으로 부산구치소에 수감 중인 피고인이 ‘출소 후 피해자 보복’을 암시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특별관리 강화 방침을 내놨다.
법무부는 대구지방교정청 특별사법경찰대가 피고인 A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결과에 따라 범죄 수사 전환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A씨를 교도관 참여접견 대상자 및 서신검열 대상자로 지정하는 등 특별관리를 하고 있다. 판결이 확정되면 피해자 B씨의 연고지와 멀리 떨어진 교정시설로 이송할 예정이다.
피해자 B씨는 최근 CBS 라디오에 출연해 가해자가 구치소에서 동료 수감자들에게 공공연히 보복을 언급하며 인적사항을 외우고 있다면서 불안을 호소했다. B씨 계정으로 추정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출소 후 보복을 암시하는 게시글 등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이종민 기자 jngmn@segye.com ▶ “尹 부부 얼굴 사진에 활쏘기 행사는 아동학대·비교육적 만행” 진정에 인권위 각하 ▶ 다리 올리고 짐 놓고 지하철 민폐녀들 ▶ “집 봐야 하니 비번 알려달라”…음란행위 후 흔적까지 남긴 중개 보조원 ‘집유’ 확정 ▶ “영상 남편에 보낸다” 3년 만난 애인 결별통보에 협박한 남성…징역 1년 ▶ 손 묶고 성관계 하다 옥상서 추락한 20대女…10대 남친은 ‘과실치사 집행유예’ ▶ "나 친딸이잖아" 호소에도 성폭행 시도한 父…딸 극단선택 ▶ "남친 형제 전부 이혼에 양육권 없어…이상한 집안, 결혼 고민"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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