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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 부모 "바람 잘 날 없었다"…상간남 피소 후 과거까지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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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9회 작성일 24-01-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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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 사주·母 발언까지 재조명…소속사·방송가는 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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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경준 /사진=뉴스1
배우 강경준이 사랑꾼 이미지에서 한순간에 상간남으로 추락했다. 그가 불륜 의혹으로 피소된 사실이 밝혀지자, 과거 방송에서 공개된 강경준의 사주부터 부모 발언까지 모두 재조명되고 있다.

강경준은 2013년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만난 배우 장신영과 5년간 열애 후 2018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는 장신영이 첫 결혼으로 낳은 아들 정안과 두 사람 사이에서 2019년 10월 얻은 둘째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아들은 이부형제지만, 강경준이 장남을 정식으로 입양해 호적상으로는 친형제다.

강경준은 가족과 함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KBS2 슈돌 등에 출연했다. 강경준은 장신영과 2017년 5월 동상이몽2에 합류했다. 당시 강경준은 집안에 결혼 허락받는 모습, 장신영과 첫 남편 사이의 아들과 관계를 다지는 과정 등을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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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신영-강경준 커플이 5일 오후 화보촬영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두바이로 출국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그러나 지난 3일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지목돼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가정에 그림자가 드리웠다.

강경준은 같은 부동산 중개업체에 재직하는 유부녀 A씨와 부정한 만남을 가졌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원고인 A씨의 남편은 지난해 12월26일 소를 제기하면서 "강경준이 한 가정에 상간남으로 개입해 그 가정을 사실상 파탄에 이르게 했다", "강경준이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며 5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같은 날 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 측은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지난 8일 강경준과 A씨의 애정 가득한 문자 내용이 공개되자 "사건 해결 전까지 전속계약 연장 논의를 중단했다. 이번 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며 손절 의사를 밝혔다.

KBS2 슈돌 측은 강경준 부부의 기촬영분이 없다며 "상간남 피소건 해결 후 논의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사극 고려 거란 전쟁 측은 강경준 부부의 첫째 아들 정안의 분량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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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강경준이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까지 삭제하면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자 논란은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사랑꾼 이미지가 깨진 강경준에 누리꾼들은 그가 마치 예전부터 그런 낌새를 표출해왔다는 듯 과거 방송을 털기 시작했다.

2017년 10월 SBS 동상이몽에서는 한 사주 전문가가 "남자강경준 사주에 홍염살이 껴있다. 여자가 많이 접근하는 사주"라며 "여자가 잘 붙는다"라고 경고했다. 장신영은 "오빠는 바람피우면 진짜 위험하겠다"라며 걱정했다.

앞서 2007년 강경준이 SBS 야심만만에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하며 "이미 남자친구가 있었다. 제가 빼앗았다", "차에 타자마자 기습 키스를 시도했는데 싫어하지 않았다. 남자친구를 정리하겠다더라"라고 말한 장면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강경준의 과거 발언과 사주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걸 자랑이라고 하나", "못 이루어지는 사랑, 금지된 사랑에 끌리나 보다. 저거 절대 못 고친다", "바람기는 못 고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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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야심만만
이와 함께 누리꾼들은 강경준의 분만실 관련 발언과 강경준 부모의 발언 역시 문제가 있었다며 과거 방송을 재조명했다.

2020년 6월 강경준이 장신영의 분만실에 들어가기 싫었다며 "부부가 그런 걸출산 장면을 보면 충격을 받아서 부부관계가 많이 안 좋아진다고 하더라"고 말한 장면에 누리꾼들은 "아내는 목숨 걸고 아이를 낳는데 남편은 부부관계만 걱정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 그해 9월 방송에서 강경준의 부모님이 강경준이 고등학생 시절 흡연을 했으며 갑자기 자퇴한 일화 등을 언급하며 "돈 필요할 때만 연락했다" "쟤 키우면서 하루도 바람 잘 날 없었다", "눈물로 키웠다"라고 말한 부분을 두고 과거 행실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어릴 때 속 썩인 자식이 커서도 똑같다" "사랑꾼을 가장한 카사노바였구나" "나이 먹고 애까지 낳아도 정신 못 차렸구나"라며 싸늘하게 반응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사건과 관계없는 옛날 발언들까지 모아 매장하는 건 옳지 않다", "이선균 사건을 겪고도 정신 못 차렸나" 등 불편함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강경준은 소속사가 선을 그으면서 직접 입장을 발표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그러나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삭제하면서 입을 닫고 있다. 이에 따라 본인은 물론 가족들이 함께 구설에 오르며 큰 피해를 입고 있다. 빠른 입장 정리와 가족의 보호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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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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