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실화야? 고속도로서 차 뒷유리 통째로 슝~…한문철 "나도 처음"[영상] > 사회기사 | society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 채널에 고속도로 주행 중 차 뒷유리가 통째로 날아가는 영상이 올라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19일 유튜브 한문철 TV에는 한문철 변호사도 이런 영상은 처음 봅니다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제보한 A 씨에 따르면 이는 지난 17일 오전 9시께 출근길 고속도로에서 찍힌 것으로, 당시 A 씨와 A 씨의 앞차 운전자는 모두 시속 100㎞ 이상으로 빠르게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앞차 뒷면 유리가 통으로 뜯겨 하늘로 날아갔고, 유리 파편이 A 씨의 차에 튀었다. A 씨는 "닦으면 되겠지, 했는데 전면 유리에 흠집이 나서 금이 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 변호사는 "지금까지 10만개의 영상이 올라왔는데 이런 건 처음 봤다"고 놀라며 A 씨의 차에 대해 "다니다 보면 유리가 깨질 거다. 안전을 위해서 교환이 필요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뭔 날벼락인지. 앞차가 오픈카가 됐다"며 실소했다.

영상을 본 한 누리꾼은 "차 유리 교환하면 접합 불량 및 접착제 불량인 상황도 있고, 실리콘 응고·접착이 제대로 안 된 상태인데 고속으로 창문 열고 달리면 바람이 미는 힘 때문에 유리가 통째로 날아갈 수도 있다. 매우 드물지만 그런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누리꾼들은 "매번 레전드 경신하는 한문철TV" "정말 콘텐츠가 마르질 않네" "블랙박스 영상이 있어서 다행이다. 보상도 못 받고 억울할 뻔했다" "정말 역대급 영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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