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남은 잼버리 대원, 광복절 뮤지컬 보고 홍대 쇼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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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뮤지컬 김마리아에 300여명 초청…마포구 관광 지원
![]() [서울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공식 일정을 12일 마무리한 뒤 서울에 머무는 각국 대원들이 자치구 지원으로 공연을 관람하고 쇼핑을 즐겼다. 13일 각 자치구에 따르면 송파구는 관내 머무는 잼버리 대원들을 뮤지컬 김마리아 공연에 초청했다. 잼버리 대원 중 3개국대만, 노르웨이, 트리니다드토바고 300여명은 9일부터 이날까지 송파구의 두 호텔올림픽파크텔, 송파파크하비오에 나눠 투숙 중이다. 광복 78주년 특별기획공연 뮤지컬 김마리아는 정신여학교현 정신여중·송파구 잠실동 소재 출신인 김마리아 열사의 생애와 업적을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구는 외국 청소년들에게 한국 문화와 일제강점기 독립투쟁의 역사를 알리고자 공연에 초청했다. 공연은 12일과 13일 저녁 서울놀이마당에서 상연했다. 구는 전 세계에서 모인 대원들이 공연 내용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영문 리플릿을 제작해 투숙 중인 호텔을 통해 배부했으며 석촌호수 내 관광정보센터에도 영문 리플릿을 비치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 세계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대단한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인 김마리아 선생의 삶이 담긴 유익한 공연을 관람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고국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 마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마포구는 잼버리 공식 일정이 끝난 후 한국에 남은 베네수엘라와 수리남 대원 21명에게 관내 숙소와 각종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14일 오전 귀국 비행편에 탑승하는 이들 대원은 이날 마포구청 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고궁 체험을 하고 홍대 레드로드에서 쇼핑을 즐겼다. 구는 홍대 레드로드를 찾을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지난 8일 마포관광정보센터 전화번호와 환영 인사가 담긴 11개의 현수막을 게첨하고 센터를 중심으로 관광정보 제공과 불편사항 해결을 지원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두 차례에 걸쳐 직접 거리 안전과 청결 상태를 점검했다. br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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