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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학생과 부적절관계 현직 경찰…가족에 들키자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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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8회 작성일 23-05-1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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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1 유재규 기자 = 현직 경찰관이 16세 미만의 미성년자와 수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 A씨순경를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초부터 16세 미만의 10대인 B양과 경기북부 지역에서 수차례 부적절한 성관계를 맺은 혐의다.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B양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B양의 가족이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대응하자 자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다시 불러 피의자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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