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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비판한 홍준표…손흥민 화해에도 "그 심성 어디 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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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0회 작성일 24-02-2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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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20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도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기회의땅 대구 대구경북TK신공항 투자설명회에 참석,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머니S
홍준표 대구시장이 불화설에 휩싸였던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31·토트넘과 이강인22·파리생제르망의 극적 화해에도 이강인에 대한 비판의 시선을 거두지 않았다.

지난 21일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의 청문홍답 게시판에는 손흥민과 이강인이 공식 화해를 했다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게시판은 청년이 글을 남기면 홍 시장이 답을 하는 곳이다.

글쓴이는 "두 선수가 화해했으니 홍 시장님도 조금 마음이 놓였으면 한다"며 "부정적인 면에서 우려가 불식되지 않겠느냐"고 적었다.

이에 홍 시장은 "두 사람이 화해한다고 묵인할 일이냐"며 "화해는 작량감경 사유에 불과하다. 그 심성이 어디 가나요?"고 반문했다. 작량감경은 법률상 감경 사유가 없더라도 법률로 정한 형이 범죄 정도에 비추어 과중하다고 인정되면 법관 재량으로 형을 감경하는 것을 말한다.

홍 시장은 "이강인 선수에 대한 비판을 멈춰달라. 선수 갈라치기 선봉장이 되는 모습은 좋지 않다"는 글에도 "서로의 생각은 존중돼야 한다"며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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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년의꿈 갈무리
앞서 지난 16일 홍 시장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이강인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었다.

그는 "정치권에서 소위 싹수없다는 비판을 받으면 능력 여하를 불문하고 퇴출당하듯이 축구나 스포츠계에서도 그런 논리는 그대로 적용된다"며 "공 잘 차기에 앞서 선후배는 서로 존중해야 하는데 잠깐 떴다고 싹수없이 행동하는 사람은 팀워크를 해치게 되어 대표팀의 경기력을 저하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구나 축구와 같은 단체경기에서는 팀워크가 중요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며 "이참에 대표선수도 싸가지 없는 사람은 퇴출시켜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극상 논란은 지난 6일 2023 아시안컵 요르단과 준결승전을 앞두고 이강인이 손흥민과 갈등을 빚으며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은 손가락이 탈구되는 부상을 입었고 이강인을 향한 비난 여론이 거셌다.

이강인은 사건 이후 10여일 만인 지난 21일 SNS에 2차 사과문을 내고 최근 손흥민이 있는 영국 런던으로 직접 찾아가 사과했다고 밝혔다. 손흥민도 같은 날 이강인과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강인이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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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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